[SD 오산 라이브] “기량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는?”…석진욱 한국전력 감독과 선수들이 입 모아 꼽은 윤하준의 성장세

[SD 오산 라이브] “기량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는?”…석진욱 한국전력 감독과 선수들이 입 모아 꼽은 윤하준의 성장세

한국전력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윤하준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비시즌 동안 기량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로 꼽혔다. 사진제공|KOVO[오산=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윤하준(20)이 새 시즌을 앞두고 석진욱 감독(50)과 동료들로부터 비시즌 동안 가장 기량이...

한국전력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윤하준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비시즌 동안 기량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로 꼽혔다. 사진제공|KOVO
한국전력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윤하준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비시즌 동안 기량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로 꼽혔다. 사진제공|KOVO

[오산=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윤하준(20)이 새 시즌을 앞두고 석진욱 감독(50)과 동료들로부터 비시즌 동안 가장 기량이 크게 발전한 선수로 꼽혔다.

석 감독은 12일 경기도 오산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비시즌 동안 가장 성장한 선수를 묻자 윤하준을 지목했다. 그는 “모든 선수가 열심히 훈련해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는 윤하준”이라고 밝혔다.

윤하준은 2024~2025시즌 한국전력에서 프로 데뷔해 새 시즌 3년 차를 맞는다. 데뷔 시즌에는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81득점을 올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15경기서 35득점에 그쳤다. 줄어든 출전 기회를 되찾기 위해 이번 비시즌 동안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석 감독은 윤하준의 자신감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서브 범실이 많았지만 지금은 자신 있게 때린다. 리시브도 마찬가지”라며 “훈련 때 보여주는 모습을 경기에서도 발휘한다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맏형’ 신영석(40)도 윤하준의 성장세를 반겼다. 그는 “다른 팀 선수들이 윤하준과 경기를 할 때마다 ‘하준이가 왜 이렇게 많이 늘었냐’며 놀라더라”며 “나도 기쁘고 흐뭇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를 잘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 한국전력에 새롭게 합류한 세터 이민규(34)도 윤하준을 가장 발전한 선수로 꼽았다. 그는 “공격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느낀다. 본인도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동료들의 칭찬을 받은 윤하준은 “감독님과 형들이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비시즌 동안 웨이트트레이닝부터 리시브, 서브, 공격까지 전반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시즌에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