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선발 출전+잭로그 불펜 대기…WC 앞둔 두산, 롯데전서 최종 담금질 나선다 [SS잠실in]

손아섭 선발 출전+잭로그 불펜 대기…WC 앞둔 두산, 롯데전서 최종 담금질 나선다 [SS잠실in]

두산 김원형 감독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 3회초 2사2,3루 강승호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두산이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앞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롯데...

두산 김원형 감독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 3회초 2사2,3루 강승호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두산 김원형 감독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 3회초 2사2,3루 강승호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두산이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앞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롯데를 상대로 마지막 정규시즌을 치른다. 손아섭(38)을 선발 출전시키는 동시에 마운드는 불펜데이로 운영한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앞서 박찬호(유격수)-손아섭(우익수)-유니오 세베리노(1루수)-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안재석(3루수)-양석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용찬이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다. 두산에 큰 의미를 지닌 경기일 수밖에 없다. 그에 앞서 14일 WC 결정전 1차전 전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최종 점검할 마지막 기회다. 그런 걸 고려해 선발 라인업을 짰다.

두산 손아섭이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두산 손아섭이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감독은 “(라인업 짜는데) 특별히 고민은 안 했다. 잠실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라는 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면 내일모레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나흘 동안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주전들이 다 나가는 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수도 오늘은 불펜데이다. 4일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감각적인 부분도 그렇고, 내일모레 경기에 맞춰서 몸을 깨워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불펜데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산 손아섭이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두산 손아섭이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손아섭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경기 끝나면 WC 결정전 엔트리도 신경 써야 한다. 오늘 수비하면서 경기하는 거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아섭이가 가장 오래 뛴 팀이 롯데다. 공교롭게도 롯데와 경기한다. 그동안 선발로 많이 못 나갔으니까 최종전에 한 번 출전시키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두산 잭로그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NC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두산 잭로그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NC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불펜데이로 치러지는 경기서 선발 자원인 로그도 대기한다. WC 결정전을 대비한 선택이다. 김 감독은 “로그는 WC 결정전에서 불펜으로 활용해야 한다. 본인도 중간에서 볼을 한번 던져보고 싶다고 해서 타이밍 봐서 오늘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의 WC 결정전 상대는 오늘 결정 난다. 광주에서 열린 LG-KIA전 패자와 대결한다. 김 감독은 상대가 누가 될지엔 신경 쓰지 않는다.

김 감독은 “중요한 건 상대가 누가 되든 우리와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1,2번 선발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똑같다. 두 팀은 3위 경쟁하는 팀이고, 우린 5위가 확정된 팀이다. 5위 확정된 팀이 어떻게 상대를 고르겠나”라며 웃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