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구자욱, 실내 자전거 타며 회복 중!’ 박진만 감독, “몸 상태 조금씩 좋아져”…14일 정밀 검진 [오!쎈 대구]

‘캡틴 구자욱, 실내 자전거 타며 회복 중!’ 박진만 감독, “몸 상태 조금씩 좋아져”…14일 정밀 검진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28 2026.09.09 / [email protected][OSEN=대구, 손찬익 기자] “몸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복귀를 향해...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28 2026.09.09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28 2026.09.09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몸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복귀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4일 정밀 검진을 앞둔 가운데 박진만 감독도 구자욱의 회복세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1회 2사 후 오웬 화이트를 상대로 안타를 때린 뒤 타구가 베이스를 맞고 방향이 바뀌자 2루까지 내달렸다. 이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느꼈다.

2루에 슬라이딩한 뒤 트레이너의 점검을 받았지만 결국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됐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힘줄이 0.5~1cm가량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주사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14일 MRI 촬영 등 추가 검사를 통해 복귀 시점을 가늠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구자욱의 몸 상태를 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은 모레(14일)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몸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현재 이곳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실내 사이클도 타고 있다.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움직이며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26 2026.09.09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026 2026.09.09 / [email protected]

구자욱의 복귀 여부는 삼성의 포스트시즌 타선 운영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형우의 수비 기용과 맞물려 있다.

삼성은 이날 최형우를 좌익수로 내세웠다. 지난 5월 31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134일 만의 좌익수 선발 출장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최형우가 외야 수비를 맡을 가능성이 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의 검진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면 최형우가 좌익수를 맡는다. 반대로 구자욱이 대타로만 출전할 수 있다면 최형우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관건은 구자욱의 회복 정도다. 정상적인 수비가 어렵더라도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다면 삼성은 구자욱과 최형우의 방망이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넣을 수 있다.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하고 가을야구를 준비하는 삼성. 오는 14일 검진 결과가 포스트시즌 타선 구성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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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