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韓 빅리거 또 사라진다,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벌써 초비상...묀헨글라트바흐 5전 전패 최하위 '승점 0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의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카스트로프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의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
카스트로프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1대2로 패배했다. 리그 5경기 전패를 당한 묀헨글라트바흐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벌써 5연패다. 아직 시즌 극초반이라고 해도, 묀헨글라트바흐의 분위기는 심각하다. 지난달 13일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지난 시즌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 임시 감독에서 정식 사령탑으로 승진한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을 경질했다.
폴란스키 감독을 경질하고 빠르게 새로운 소방수를 찾긴 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달 23일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발표했다. 2028년까지 블레신 감독과는 2027~2028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블레신 감독 체제에서의 첫 공식 경기였지만 기대했던 경기력 상승은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쾰른에 휘둘린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26분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수비가 걷어낸 공을 환상적인 슈팅으로 이어간 이사크 요한네손의 득점이었다.

다행히 빠르게 반격했다. 전반 39분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 머리를 스치고 뒤로 빠지자 요세프 스켈리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경기력은 밀렸지만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역습에서 무너졌다. 수비 전환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쾰른 에이스 사이드 엘 말라에게 완벽히 공략 당하면서 득점을 내줬다. 쾰른이 너무 좋은 기회가 많았기에 대패하지 않아 다행인 수준이었다.
리그 5경기에서 넣은 득점은 7골, 문제는 수비력이다. 무려 18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3실점이 넘는다. 이런 수비력으로는 분데스리가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 수비 안정화가 잔류를 위한 급선무 과제로 떠올랐다.
묀헨글라트바흐 입장에서는 카스트로프가 프리시즌 도중에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점도 뼈아프다. 카스트로프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수비진 보호도 능하다. 풀백도 능숙하게 볼 수 있는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에는 윙백이라는 새 포지션마저 정착했다. 수비진에서 여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카스트로프가 빨리 돌아와야 더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구단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A매치 휴식기 전 개인 훈련에 복귀했다. 수술을 받았기에 당장 명단에 포함되지는 못하겠지만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에상된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