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싸움서 밀리지 않는다”…김도영-나성범-카스트로, 화끈한 강타자 조합 [SD 광주 브리핑]
KIA 김도영, 해럴드 카스트로, 나성범(왼쪽부터)은 올 시즌 파괴력을 선보이며 타선을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중심타선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이범호 KIA 감독(45)은 12일 광주 LG 트윈스전에 앞서 “우리 타선이 중심 싸움서는 밀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

[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중심타선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45)은 12일 광주 LG 트윈스전에 앞서 “우리 타선이 중심 싸움서는 밀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올 시즌 일찌감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하며 지난해 리그 8위에 그쳤던 아픔을 씻어냈다. 반등을 끌어낸 건 건재한 중심타선이다.
이 감독은 올 시즌 3번타자 김도영(23), 4번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 5번타자 나성범(37)으로 중심타선을 운영했다. 그리고 셋은 시너지를 내며 타선의 막강한 힘을 뽐냈다.
김도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40홈런을 넘기며 파괴력을 선보였다. 카스트로는 KBO리그에 입성한 첫해부터 20홈런을 달성했다. 나성범은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30홈런을 넘겼다. 김도영과 나성범은 리그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김도영과 나성범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타선이 헐거워졌던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 중심타선이 힘을 내다 보니 좋은 흐름이 타선 전체로 번진다.
이 감독은 “카스트로가 해결한 뒤 (좋은 흐름이) (나)성범이에게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성범이는 올해 부상 없이 긴 시즌을 잘 치렀다. 중심타선이 총합 300타점(11일 기준 301타점)을 넘겼다”고 칭찬했다.
KIA는 11일까지 KBO리그 10개 구단 중 팀 장타율(0.434) 1위, 홈런 2위(172홈런)를 기록하며 일발장타를 뽐냈다.
타선의 한 방은 언제든 팀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후반 장타의 힘을 앞세운 KIA는 7회까지 끌려가는 경기서 승률 1위(0.183)로 뒷심을 발휘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이 버티고 있었다.
단기전서는 경기와 시리즈의 분위기를 바꾸는 한 방이 더 강조된다. 상대 투수에 위압감을 주며 언제든 담장을 넘길 힘을 가진 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 3~5번 중심타선의 조합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출처: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