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패자조서 G2에 패…챔피언스 퍼시픽 전멸

T1, 패자조서 G2에 패…챔피언스 퍼시픽 전멸

T1이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G2 e스포츠에 1대 2로 졌다. 이로써 올해 퍼시픽 권역을 대표해 챔피언스에 나선 4개 팀이 전부 조기 탈락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올해도 퍼시픽 권역은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T1이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G2 e스포츠에 1대 2로 졌다. 이로써 올해 퍼시픽 권역을 대표해 챔피언스에 나선 4개 팀이 전부 조기 탈락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T1이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G2 e스포츠에 1대 2로 졌다. 이로써 올해 퍼시픽 권역을 대표해 챔피언스에 나선 4개 팀이 전부 조기 탈락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올해도 퍼시픽 권역은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정상에 닿지 못했다.

퍼시픽 권역의 마지막 주자였던 T1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경기에서 G2 e스포츠에 1대 2로 졌다. 이로써 올해 퍼시픽 권역을 대표해서 챔피언스에 나선 4개 팀이 모두 탈락했다.

올해 퍼시픽 대표로 나선 건 T1과 농심 레드포스, 페이퍼 렉스(PRX), 글로벌 e스포츠(GE)였다. GE가 그룹 스테이지를 뚫지 못해 가장 먼저 탈락했다. 나머지 3개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나란히 패배해 패자조로 향했다. 농심은 패자조 1라운드에서 100 씨브스(100T)에 져 탈락했고, PRX도 T1에 져 떨어졌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T1마저 다음 경기인 2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퍼시픽 권역은 중국 권역에 이어 두 번째로 챔피언스에서 전멸했다. 이제 남아있는 팀은 아메리카스 권역의 라우드, G2 e스포츠, 100T와 EMEA 권역의 팀 바이탈리티(VIT) 등 4개 팀이다.

퍼시픽 권역은 유독 챔피언스와 연이 없다. 같은 국제대회인 마스터스에선 팀들이 번갈아가며 우승을 차지해 4회 연속으로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상하리만치 챔피언스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양상이다. 2021년부터 어센드 게이밍, 라우드, 이블 지니어스(EG), 에드워드 게이밍(EDG), NRG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동안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2026시즌도 이제 종점을 향해 달려간다. 남은 건 4경기. 16일 라우드와 VIT가 승자조 결승을, 100T와 G2가 패자조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7일 패자조 결승, 18일 최종 결승전을 치러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의 우승팀이자 2026시즌의 최종 승자를 정한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