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KIA인가? 잠실 LG인가? 두산, 최종전 3위 혈전 웃는다…"잭로그 WC 불펜 준비, 연투도 가능" 어린왕자 승부수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진 역대급 3위 싸움에 웃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 곽빈이 일주일 이상 푹 쉰 가운데 등판에 나서는 데다 선발 투수인 잭로그도 불펜 대기하는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진 역대급 3위 싸움에 웃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 곽빈이 일주일 이상 푹 쉰 가운데 등판에 나서는 데다 선발 투수인 잭로그도 불펜 대기하는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치른다. 두산은 이미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한 가운데 같은 날 열리는 광주 LG-KIA전 승자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리즈를 펼친다.
두산은 12일 롯데전에서 박찬호(유격수)~손아섭(우익수)~유니오 세베리노(1루수)~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안재석(3루수)~양석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과 맞붙는다. 두산 선발 투수는 이용찬이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12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잠실 마지막 홈 경기인데 최근 4일 동안 경기가 없었기에 오늘 주전 타자들이 대부분 선발로 나간다. 마운드는 오늘 불펜 데이로 운영할 예정이다. 투수들도 감각적인 부분을 깨워야 한다. 1이닝 20구 정도 기준을 두고 투수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대비한 시험에도 임한다. 바로 잭로그의 불펜 전환이다.
김 감독은 "잭로그도 오늘 불펜으로 등판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리즈 때 불펜으로 활용하려고 하는데 본인이 한 번 중간에서 공을 던지고 싶다고 하더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때 2연투도 계획 중"이라며 "웨스 벤자민과 최민석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선발로 우선 대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팀은 5위로 올라가기에 그 뒤 시리즈를 계산하기 어렵다. 곽빈이 평소처럼 6~7이닝을 던져준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단기전에서 어떤 변수가 나올지 예상할 수 없다. 선발 투수도 뒤에서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때 가서 또 마운드 운영을 새로 생각해야 한다. 그때 가면 던질 투수가 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내야수 박준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합류 여부도 관심사다.
김 감독은 "(박준순은) 다쳤을 때보다 통증이 덜해서 타격 훈련을 가볍게 소화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마치고 (엔트리 포함 여부를) 고민해야 할 듯싶다. 거기에 이제 오늘 선발로 내보내 점검하려고 하는 손아섭과 박준순 등 몇 명이 엔트리 결정 고민에 포함됐다. 투수 포함해 전체에선 5명 정도는 빼야 하니까 수비가 안 되고 타격만 됐을 때도 많이 고민해야 할 듯싶다"라고 전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