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WORST] 이강인, 경쟁자 한 명 제쳤다..."전반에만 공 10번 빼앗기고 조기 교체" 루크먼, 시메오네 걱정거리로 전락

[라리가 WORST] 이강인, 경쟁자 한 명 제쳤다..."전반에만 공 10번 빼앗기고 조기 교체" 루크먼, 시메오네 걱정거리로 전락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아데몰라 루크먼 부진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걱정거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2-1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4연승을 기록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아데몰라 루크먼 부진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걱정거리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2-1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4연승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그리말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보예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1로 후반을 맞이한 아틀레티코는 후반 14분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뒤 공세를 강화했다. 이어 후반 42분 바에나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골로 연결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알라베스를 2-1로 제압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승리 속 루크먼 부진이 아쉬웠다. 루크먼은 아탈란타에서 맹활약을 한 후 아틀레티코에 왔다. 아틀레티코에 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앙투앙 그리즈만을 대체할 자원으로 평가됐지만 부진이 길어지면서 기대감을 낮췄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인데 알라베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공을 계속 빼앗기고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전반 팀 부진 원흉으로 지목됐다.

후반 시작 후 바로 교체가 됐다. 루크먼이 빠지고 들어간 훌리안 알바레스는 날카로운 모습으로 공격에 활기를 띄웠다. 알렉스 바에나, 이강인 등 루크먼과 포지션 경쟁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루크먼은 승리 속에서도 밝게 웃지 못했다.

비판이 이어졌다. 스페인 '아스'는 "경기 시작 후 3분 동안 세 차례나 공을 빼앗기면서 좋지 않은 하루가 될 것임을 예고하는 듯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성공한 드리블은 하나도 없었고, 경합에서도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공을 10차례 빼앗겼으며, 전반 종료 전 경고까지 받은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풀리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루크먼은 여러 포지션에서 뛰면서 시메오네 감독에게 찬사를 받기도 했는데 올 시즌은 매우 부진하다. 팀에 위험요소가 됐다. 알라베스전에선 경기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본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로 나왔음에도 압박에 고전했다. 연계도 되지 않았다. 루크먼은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0.49골과 0.16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이 0.17골로 떨어졌으며, 아직 도움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39분마다 한 차례씩 팀의 득점에 직접 관여했다. 반면 이번 시즌에는 그 간격이 540분으로 늘어났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공격 옵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루크먼 부진은 시메오네 감독에게 걱정거리다.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부상에서 돌아와 최전방 옵션이 늘어나고 훌리안이 잔류해 활약을 이어가는 건 그나마 고무적이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