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수 최형우' 현실화, 디아즈 이틀 연속 결장, 2년 연속 130타점 무산되나..삼성, 정규시즌 최종전 라인업 발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와 삼성의 경기. 좌익수 선발 출전한 삼성 최형우. 인천=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3.17/[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최형우 좌익수 실험에 나선다. 부상으로 이탈한...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최형우 좌익수 실험에 나선다.
부상으로 이탈한 '주장' 구자욱의 가을야구 수비 불가 방침에 따른 지명타자 딜레마를 풀기 위해 '최형우 좌익수 카드를 가동한다.
외국인 타자 루윈 디아즈는 감기몸살 여파로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의 정규시즌 최종전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 (지명타자) 김성윤 (우익수) 류지혁 (2루수) 최형우 (좌익수) 전병우 (1루수) 김헌곤 (중견수) 강민호 (포수) 김영웅 (3루수) 이재현 (유격수)로 짜여졌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최형우의 4번 좌익수 선발 출전이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예고했던 대로 최형우가 외야 수비 장갑을 끼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구자욱이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하더라도 '수비 불가'로 지명타자 또는 대타로만 제한 기용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최형우가 좌익수 수비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준다면 포스트시즌에서 구자욱과 최형우를 모두 타선에 동시 기용할 수 있게 된다.
130타점 고지를 노리던 핵심 거포 루윈 디아즈는 전날(1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의 감기몸살 증세로 인해 무리하게 선발로 내세우지 않고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 전날 처럼 승부처에 대타로 등장해 타점을 올릴지 주목된다. 129타점을 기록중인 디아즈가 타점 하나를 추가하면 2년 연속 130타점 고지를 밟게 된다.
디아즈의 공백으로 1루수 자리에는 전병우가 들어갔다. 타선의 무게감이 다소 줄어든 데다 불펜데이로 치러지는 만큼 피날레 승리를 위해서는 선수들의 팀 플레이가 중요해졌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