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환호...68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노팅엄전 승리 일등공신→카마다, 사즈 체제에서도 주전 입지 굳혀

일본 열도 환호...68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노팅엄전 승리 일등공신→카마다, 사즈 체제에서도 주전 입지 굳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카마다 다이치가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팰리스는 2경기 무승을 끝내고 12위에 올랐다. 노팅엄은 전반...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카마다 다이치가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팰리스는 2경기 무승을 끝내고 12위에 올랐다.

노팅엄은 전반 3분 단 은도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팰리스가 전반 41분 카마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제퍼슨 레르마가 아담 워튼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팰리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4분 예레미 피노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노팅엄은 반격에 나섰지만 네코 윌리엄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팰리스는 골키퍼 발터 베니테스의 선방으로 상대의 추격을 막아냈고, 결국 3-1 승리를 완성했다.

카마다가 팰리스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68경기 출전 만에 골을 기록했다. 카마다는 2024년 크리스털 팰리스에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프랑크푸르트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재회했지만, 첫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잉글랜드 FA컵에서 힘을 보태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고, 새로운 무대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5-26시즌에도 팰리스에 잔류한 카마다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는 14경기 1골 4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팀의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리그에서는 공격 생산성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유럽대항전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팰리스의 성공적인 시즌에 기여했다.

다른 대회에서는 골을 넣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선 골이 없었다. 노팅엄전 골로 팀 승리를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기쁨을 맛봤다.

한편 피에르 사즈 감독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어려운 경기였지만 승리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큰 투지와 강한 결속력을 지닌 팀이다. 때로는 이런 방식으로 승리해야 할 때도 있다.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모든 선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즌은 매우 길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하루 휴식을 누릴 자격이 있다. 승리한 선수들에게 무언가를 보답하는 좋은 방법이다. 선수들은 하루 쉬겠지만, 우리는 이제 리옹전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