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합 4000억 훌쩍' 몸값 못하는 리버풀 듀오 '평점 테러'…혹평 쏟은 英 매체들 "실패작으로 남았다"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Liverpool v Manchester City - Anfield, Liverpool, Britain - October 11, 2026 Liverpool's Florian Wirtz reacts after sustaining an injury REUTER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시티에게 대패한 이후 막대한 이적료로 영입된 리버풀 선수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시티에게 0대3으로 대패했다. 경기 후 현지 매체들은 최근 영입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지난해 이적생인 플로리안 비르츠를 비판했다. 이들의 몸값은 2억3900만파운드(약 4230억원)에 이른다.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이 치명적이긴 했지만, 리버풀이 공격을 시도할 때도 미드필더와 공격진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진에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2300만파운드(약 2170억원)에 영입한 바르콜라와 1년 전에 합류한 1억1600만파운드(약 2050억원)의 비르츠가 포함돼 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맨시티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후 '데일리메일'은 비르츠에게 평점 4점, 바르콜라에게 5점을 줬다. 매체는 '1억1600만파운드의 비르츠에게서 의미 있는 장면이 나오지 않으며 또 하나의 중요한 경기가 지나갔다'며 '중요한 순간마다 계속해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혹평했다.
바르콜라에 대해서는 '한두 차례 괜찮은 장면을 보여줬지만, 이라올라 감독은 1억2300만파운드의 영입생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아직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BBC'도 비르츠에게 4점, 바르콜라에게 5점을 줬다. 비르츠에 대해서는 '더 잘해야 하고, 이 정도로 중요한 경기에서는 더욱 그렇다'며 '영향력이 없었고, 좋지 않은 판단을 몇 차례 내렸다'고 설명했다.
바르콜라에 대해서는 '볼을 다루는 능력은 날카로웠고 수비적인 임무도 수행했지만, 비르츠와 마찬가지로 공격 진영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스프레스'는 비르츠에게 최저점 3점, 바르콜라에게는 5점을 줬다. 익스프레스는 비르츠에 대해 '볼을 소유했을 때 전혀 깔끔하지 못했고, 좋지 않은 터치와 패스가 너무 많았다'며 '긍정적인 순간도 몇 차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실패작으로 남았다'고 주장했다.
바르콜라에 대해서는 '수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공격에서는 충분한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자주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왼발을 사용하도록 몰렸다'고 평가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