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이번엔 골대만 보고 뛰었다...분위기 '싸늘'

양민혁, 이번엔 골대만 보고 뛰었다...분위기 '싸늘'

[앵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뒤 군 면제 발언으로 큰 논란을 빚은 축구대표팀 양민혁이 소속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분명 축하해야 일인데, 분위기는 썩 좋지 않습니다.이대건 기자입니다.[기자] 팀이 4대 1로 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양민혁.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가 공을 길게 던져주자 골대를 향해 빠르게 치고 나갑...

[앵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뒤 군 면제 발언으로 큰 논란을 빚은 축구대표팀 양민혁이 소속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분명 축하해야 일인데, 분위기는 썩 좋지 않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팀이 4대 1로 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양민혁.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가 공을 길게 던져주자 골대를 향해 빠르게 치고 나갑니다.

공을 잡은 양민혁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올 시즌 3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입니다.

지난해 초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은 퀸스파크와 포츠머스, 코번트리를 거쳐 올 시즌 벨기에 베스테를로에서 4번째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데뷔골이 터졌는데도 예상대로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뒤 메달보다는 군 면제 하나만 보고 경기했다는 공식 인터뷰 후폭풍 때문입니다.

소속팀에서 열어준 복귀 환영 행사 화면이 공개됐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군대 안 간다"고 좋아했던 대표팀 주장 이기혁은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제외됐습니다.

[이기혁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지난 4일) : 팬분들이 너무 상처받고 안 좋게 봤을 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이들의 발언 논란으로 현재 국회와 관련 부처에선 군 면제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디자인 : 김유영 화면출처 : spor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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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