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투수 0명에도 83승' 삼성, 2015년 이후 최다승으로 2위 마감
역투하는 삼성 페덱. / 사진=연합뉴스[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10승 투수 하나 없이 시즌 83승을 쌓은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12일 대구 kt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치는 삼성의 83승은 2015년(88승) 이후 최다다. 박진만 감독이 개막 전 목표로 내건 ‘55패'에 가까운...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10승 투수 하나 없이 시즌 83승을 쌓은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12일 대구 kt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치는 삼성의 83승은 2015년(88승) 이후 최다다. 박진만 감독이 개막 전 목표로 내건 ‘55패'에 가까운 57패에 그쳤지만, 막판 상승세의 kt를 넘지 못했다.
후라도가 11일 kt전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9승으로 마치면서, 삼성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10승 투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5명의 10승 투수를 앞세워 정규시즌을 제패했던 2015년과 대조적이다. 10승 투수가 없었던 2019년엔 8위에 그쳤다.
올해 10승 투수가 없는 팀은 삼성, SSG, 키움뿐이며, 이 중 가을야구에 오른 건 삼성이 유일하다. 후라도의 부상 이탈과 원태인·최원태(이상 7승)의 부진이 겹쳤지만, 양창섭(8승)이 전반기를 버텼고 김재윤(7승)과 이승민(6승)이 불펜에서 승리를 보탰다.
플레이오프 선발진은 탄탄하다. 시즌 중반 합류해 7승,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한 페덱이 에이스를 맡고 후라도가 뒤를 받친다. 2014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으로 명가 재건을 노리는 삼성은 원태인과 최원태의 활약이 관건이다.
출처: 마니아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