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조차 없다!' 바르셀로나, 공식전 9전 9승 39골 '미친 질주'… 유럽 5대 리그 중 유일한 '전승'

'무승부조차 없다!' 바르셀로나, 공식전 9전 9승 39골 '미친 질주'… 유럽 5대 리그 중 유일한 '전승'

임정훈 기자패배는 물론, 무승부도 없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가 2026-27시즌 공식전 9경기 전승과 함께 무려 '39골'을 퍼부으며 완벽한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맨체스터...

임정훈 기자

패배는 물론, 무승부도 없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가 2026-27시즌 공식전 9경기 전승과 함께 무려 '39골'을 퍼부으며 완벽한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 FC 바이에른 뮌헨(이하 바이에른 뮌헨),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이하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와 비교해도 바르셀로나의 시즌 초반은 '완벽'의 모습에 가까워 보인다.

3주간의 A매치 휴식기도 상승세를 끊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재개 후 11일(이하 한국 시간) 헤타페 CF전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라리가 개막 8연승을 달성했다. 2013-14시즌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 체제에서 세웠던 구단 역대 최다 개막 8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럽 무대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9월 10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를 5-1로 대파했다. 라리가 8승에 UCL 1승을 더해, 2026-27시즌 개막 이후 치른 공식전 9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가장 가까운 흐름을 보이는 팀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맨시티다. 12일 맨시티는 리버풀 FC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안필드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리그 개막 6연승을 이어갔다. UCL 첫 경기에서도 FC 포르투를 꺾었다. 그러나 시즌 첫 공식전이었던 커뮤니티 실드에서 아스널 FC에 0-3으로 패해 출발부터 공식전 전승에는 실패했다.

다른 강호들도 바르셀로나의 승리 행진을 따라가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3승 2무, 인터 밀란은 세리에 A에서 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 선두 SC 프라이부르크와 리그1 선두 AS 모나코를 포함해 다섯 팀 모두 리그에서는 무패지만, 무승부 경기도 있다. PSG의 경우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승리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은 압도적인 화력이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8경기에서 34골, UCL 1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공식전 9경기에서 무려 39골이다. 경기당 평균 약 4.3골을 넣으며 상대 골문을 몰아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3.37골로 뒤를 이었고, 인터 밀란은 2.85골, 맨시티는 2.12골, PSG는 1.62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승리의 빈도뿐 아니라 득점력에서도 비교 대상들을 앞섰다.

다음 시험대는 오는 14일 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 갈라타사라이 SK와의 원정경기다. 라리가에서 구단 역대 최다 개막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 바르셀로나는 유럽 무대에서도 전승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12년 만의 유럽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플릭 감독의 팀이 까다로운 튀르키예 원정에서도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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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스트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