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적인 지지, 사령탑 교체 계획 전혀 없어” 英 단독보도…‘6경기 무승→강등권’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체제로 계속 간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지난여름 선수단을 보강하기 위해 무려 3억 파운드(약 5334억 원) 이상의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도 올 시즌 개막 이래 6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47·이탈리아) 감독을 여전히 신임하고 있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데...
[골닷컴 강동훈 기자]




지난여름 선수단을 보강하기 위해 무려 3억 파운드(약 5334억 원) 이상의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도 올 시즌 개막 이래 6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47·이탈리아) 감독을 여전히 신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사령탑을 교체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데 제르비 감독이 팀의 프로젝트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해 강등권인 18위로 떨어지면서 초반부터 위기에 놓였지만, 구단 수뇌부는 실망스러운 초반 결과에도 불구하고 데 제르비 감독에 대한 신임을 유지하고 있으며 곧 경기 결과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토트넘은 특히 데 제르비 감독이 가까운 시일 내에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올겨울 추가 선수단 보강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데 제르비 감독도 구단 수뇌부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으며, 더 책임감을 갖고 빠르게 반전을 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이 개막 6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이렇게까지 데 제르비 감독을 신임하는 건, 지난 시즌 잔류를 이끈 업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던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제한된 시간 속에 빠르게 팀 분위기를 바꾸면서 극적으로 강등권 탈출을 이끌었다.
팀 토크는 “구단 수뇌부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데 제르비 감독을 확고히 지지하며, 그가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시간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구단 수뇌부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보여준 데 제르비 감독의 지도력, 특히 잔류를 이끈 그의 업적을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신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1라운드 브렌트퍼드에 0대 3으로 대패를 당한 후 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 0대 2로 무너졌다. 이어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4라운드 에버턴전은 각각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이와 함께 1882년 창단한 이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첫 4경기 무득점 ‘불명예’를 썼다.
다행히도 토트넘은 5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선 마침내 무득점 굴욕에서 벗어났다. 다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당시 2대 3으로 패했다. 이후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정비할 시간을 번 토트넘은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첫 승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또다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