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韓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이런 극적 반전 있을까...빅리그 진출 가능성 급점화 "토트넘, EPL 승격팀과 영입 경쟁"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친선 경기. 후반전 오현규가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현규. 수원=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2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이 등장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이 등장했다.
영국의 투더래인앤백은 11일(한국시각) '헐시티가 손흥민이 추천한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 영입에 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투더래인앤백은 '토트넘은 올 시즌 승리가 없다. 무엇보다 득점에 집중해야 한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 공격진 보강을 위해 미하일로 무드리크, 비우, 오마르 마르무쉬 등을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으나,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공격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물색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헐시티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토트넘과 헐시티의 관심 속에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은 오현규를 절대 팔지 말라고 구단에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규는 지난 2022~2023시즌 셀틱 이적으로 처음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 21경기 7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셀틱에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지난해 여름 새 도전을 택했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벨기에 이적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주전보다 벤치 멤버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고, 2024~2025시즌 초반에는 새롭게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다만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현규를 둘러싼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니키 하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오현규를 점차 팀 계획에서 배제했다.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오현규 대신 유망주 애런 비보웃을 선발 기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베식타스의 관심이 도착했다. 오현규는 자신을 향해 끈질기게 구애한 베식타스의 손을 잡고 튀르키예 무대로 향했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합류 후 뜨거운 상승새를 보였다. 데뷔 이후 3경기 연속골을 시작으로, 후반기를 16경기 8골 2도움의 뛰어난 성적으로 마쳤다. 베식타스에서의 활약과 함께 맨유, 토트넘 등의 관심이 언급되는 등 오현규의 주가도 치솟았다. 하지만 기쁨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세르겐 얄츤 감독이 떠난 후 새롭게 부임한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결과는 두샨 블라호비치 영입이었다. 세리에A에서 활약하던 선수의 합류로 오현규의 입지는 좁아졌다. 현재 백업 공격수로 다시 밀러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빅리그의 관심은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토트넘과 헐시티 모두 경쟁에 뛰어든다면 오현규로서도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할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이 오현규에게 다시 반전의 기회가 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