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인을 공인구에…K리그어시스트-하나금융그룹, '원클럽팬' 캠페인

팬 사인을 공인구에…K리그어시스트-하나금융그룹, '원클럽팬' 캠페인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이 '원클럽팬 캠패인'을 진행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팬의 사인이 K리그 공인구에 담긴다.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팬들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연결하는 '원클럽팬(ONE CLUB FAN)' 캠페인을 진행한...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이 '원클럽팬 캠패인'을 진행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이 '원클럽팬 캠패인'을 진행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팬의 사인이 K리그 공인구에 담긴다.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팬들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연결하는 '원클럽팬(ONE CLUB F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원클럽팬은 한 팀을 응원해 온 K리그 팬들의 사인과 이야기를 하나의 공인구에 기록하는 팬 참여 캠페인이다. 한 구단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팀을 상징하는 원클럽맨처럼, 한 팀을 응원해 온 팬들의 마음도 특별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은 경기장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대형 K리그 공인구 LED볼에 직접 자신의 사인을 남길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한 후 사인과 응원 사연을 등록할 수 있으며, 참여를 기념하는 원클럽팬 온라인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원클럽팬 첫 오프라인 캠페인은 지난 9일 K리그1 2026 31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24명의 팬이 참여해 공인구에 사인을 남겼다. 오랜 시간 대전을 응원해 온 팬들은 구단과 함께했던 특별한 순간과 응원의 마음을 남기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팬들의 참여는 기부로도 이어진다. 원클럽팬 캠페인 참여자 수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이 기부금을 조성, 팬들 역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팬에게는 캠페인 참여와 기부를 기념하는 실물 인증서가 제공된다. 모인 기부금은 장애인 팬들의 K리그 경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팬들의 사인은 K리그 공인구에 담기며 11월 중 열리는 경기에 선수들이 사용하게 된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