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딴 양민혁, 벨기에 무대서 데뷔골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딴 양민혁, 벨기에 무대서 데뷔골

베스테를로의 양민혁. 베스테를로 SNS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양민혁(베스테를로)이 벨기에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베스테를로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헤트 카위피어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벨기에 프로리그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시작한 양민혁은 4-1로 앞선 후반...

베스테를로의 양민혁. 베스테를로 SNS
베스테를로의 양민혁. 베스테를로 SNS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양민혁(베스테를로)이 벨기에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베스테를로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헤트 카위피어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벨기에 프로리그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시작한 양민혁은 4-1로 앞선 후반 40분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51분 쐐기골을 넣으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베스테를로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4승 1무 3패(승점 13)로 6위에 자리했다.

양민혁은 역습 상황에서 중원을 돌파한 뒤 골키퍼가 길게 던져준 공을 잡았다. 그리고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양민혁은 올 시즌 베스테를로로 이적했고 3경기 출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민혁은 2025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뒤 퀸스 파크 레인저스,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이상 잉글랜드)로 임대됐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베스테를로에서 네 번째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양민혁은 이달 초 막을 내린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엄지성(스완지시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다만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메달이나 트로피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했던 것 같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출처: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