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머리카락을 하나라도 건드리면" 레알 마드리드 '장발' 쿠쿠레야가 동료 비니시우스 황당 퇴장 판정에 반응했다..'퇴장 판정 부심에 강력 항의→베르나르두가 말렸다'
비니시우스(왼쪽)가 살리바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모습.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누가 내 머리카락을 하나라도 건드리면"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장발' 마르크 쿠쿠레야(레알 마드리드)의 반응에 주목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누가 내 머리카락을 하나라도 건드리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장발' 마르크 쿠쿠레야(레알 마드리드)의 반응에 주목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경기의 후반 28분, 비교적 평온했던 경기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깨졌다. 이시드로 디아스 데 메라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을 취소했다. 그리곤 득점 전 공격 전개 과정에서 살리바(비야레알)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다는 이유로 비니시우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비니시우스는 주심의 결정에 분노를 터뜨렸고, 더 큰 문제를 막기 위해 여러 동료들이 그를 심판진과 분리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분노한 것은 비니시우스뿐만이 아니었다. 중계방송사 DAZN 카메라에는 쿠쿠레야가 대기심에게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쿠쿠레야는 비니시우스와 살리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린 대기심 프란시스코 가르시아가 있던 터치라인 쪽으로 다가가 말했다. "만약 누군가 내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드리면 똑같이 레드카드를 꺼내라. 당신들, VAR 보러 가잖아." 쿠쿠레야는 팀 동료 베르나르두 실바가 보는 앞에서 검지손가락으로 심판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다급하게 쿠쿠레야를 제지하며 다시 경기장 안으로 돌려보냈다. 쿠쿠레야까지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이날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얀 디오망데의 결승골로 1대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경기 결과 보다 비니시우스의 득점 후 골 취소와 황당한 퇴장이 더 이슈가 됐다. 스페인 일부 매체에서 비니시우스의 항의 정도가 너무 심패 추가 징계가 나올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