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 판결도 못 막았다' 맨시티, 안필드서 리버풀 3-0 완파하고 개막 6연승
엘링 홀란 / 사진=연합뉴스 유죄 판결 직후 찾은 안필드, 쏟아지는 야유 속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맨시티가 리버풀 원정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쳐 3-0으로 이기고 개막 6연승을 달렸다. 선두 맨시티는 2위권과 승점 3 차다.균형은 후반 17분 리버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퇴장으로 무너졌다. 수적 우위를...

유죄 판결 직후 찾은 안필드, 쏟아지는 야유 속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맨시티가 리버풀 원정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쳐 3-0으로 이기고 개막 6연승을 달렸다. 선두 맨시티는 2위권과 승점 3 차다.
균형은 후반 17분 리버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퇴장으로 무너졌다. 수적 우위를 잡은 맨시티는 3분 뒤 엘링 홀란의 선제골, 23분 제레미 도쿠, 33분 라얀 셰르키의 연속골로 승부를 끝냈다.
이번 경기는 맨시티가 2009-2010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리그 재정 규정 114건을 어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첫 경기였다. 위원회는 9시즌 동안 상업 파트너와 허위 이면 계약을 맺어 9억 파운드(약 1조6천억원) 넘는 매출을 부풀렸다고 판단했다. 승점 삭감·강등 등 중징계가 거론되는 가운데 우승 경쟁에서 번번이 밀렸던 리버풀 팬들은 거센 야유를 퍼부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축구 외적인 일은 통제할 수 없어 스트레스받지 않는다며 경기 계획과 훈련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 홀란도 어려운 상황에서 놀라운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뭉쳐서 좋은 축구를 하는 게 중요했다고 했다.
구단은 판결에 곧바로 항소했다. 최종 징계가 나올 때까지 맨시티의 승점은 '조건부'일 수밖에 없다.
출처: 마니아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