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한 번에 리버풀 와르르! 맨시티, 13분 만에 3골 폭격...리버풀 3-0 완파→개막 6연승·선두 질주

퇴장 한 번에 리버풀 와르르! 맨시티, 13분 만에 3골 폭격...리버풀 3-0 완파→개막 6연승·선두 질주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정승우 기자] 퇴장 한 번에 팽팽했던 승부가 무너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안방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개막 6연승을 달렸다.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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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퇴장 한 번에 팽팽했던 승부가 무너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안방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개막 6연승을 달렸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개막 후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시즌 첫 리그 패배를 당하며 승점 9점(2승 3무 1패)에 머물렀다. 순위는 9위로 내려갔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최전방에 세웠다. 앙투안 세메뇨-엔조 페르난데스-라얀 셰르키-일리만 은디아예가 공격을 지원했고 엘리엇 앤더슨이 중원을 지켰다. 니코 오라일리-마크 게히-후벵 디아스-마테우스 누네스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리버풀은 루이스 쿠마스를 중심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플로리안 비르츠-빅토르 무뇨스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중원을 맡았고 밀로시 케르케즈-버질 반 다이크-제레미 자케-로날드 아라우호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였다.

전반은 팽팽했다. 리버풀은 무뇨스의 오른쪽 돌파와 흐라벤베르흐의 전진을 앞세워 기회를 노렸다. 맨시티도 점차 공을 점유하며 반격했으나 양 팀 모두 결정적인 마무리가 부족했다.

전반 33분 무뇨스의 슈팅은 돈나룸마에게 막혔고, 맨시티 역시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이 알리송을 넘지 못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는 리버풀이 몰아붙였다. 후반 4분 쿠마스와 흐라벤베르흐가 연이어 슈팅했지만 돈나룸마가 막아냈다. 맥 알리스터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맨시티도 기회를 놓쳤다. 후반 15분 세메뇨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박스 오른쪽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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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가른 것은 퇴장이었다. 후반 2분 앤더슨에게 반칙해 경고를 받은 흐라벤베르흐는 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전진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리버풀은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버텨야 했다.

맨시티는 곧바로 수적 우위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20분 도쿠가 왼쪽에서 보낸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홀란 앞으로 흘렀다. 홀란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아래를 뚫었다. 리그 6호 골이었다.

3분 뒤에는 도쿠가 직접 해결했다. 앤더슨의 패스를 받은 도쿠는 왼쪽에서 안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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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3분 셰르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스 안에서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패스를 주고받은 셰르키는 절묘한 움직임으로 제레미 프림퐁을 따돌렸다. 이어 알리송까지 제친 뒤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리버풀은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흐라벤베르흐 퇴장 이후 13분 동안 세 골을 터뜨리며 안필드 원정을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