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베스테를로 양민혁, 벨기에 무대서 데뷔골
[서울=뉴시스]양민혁, 벨기에 1부 베스테를로 임대 이적. (사진=베스테를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양민혁(KVC 베스테를로)이 소속팀 복귀 후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
![[서울=뉴시스]양민혁, 벨기에 1부 베스테를로 임대 이적. (사진=베스테를로 소셜미디어 캡처)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10/12/NISI20260813_0002211301_web_20260813094025_20261012073618894.jpg?type=w64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양민혁(KVC 베스테를로)이 소속팀 복귀 후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에서 데뷔골을 작렬했다.
양민혁은 12일(한국 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헤트 카위피어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6~20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뒤 쐐기골을 터뜨려 5-1 승리를 이끌었다.
3-1로 승기를 잡은 후반 40분 양민혁은 사카모토 이사 대신 교체 투입돼 오른쪽 측면을 누볐다.
베스테를로는 후반 43분 라세 플뢰가 기록한 추가 득점으로 미소를 지었다.
골 잔치의 마지막 주인공은 양민혁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1분 양민혁은 상대 프리킥 이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안드레아스 정달이 길게 던진 볼을 잡았고, 수비수를 제친 뒤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득점 이후 양민혁은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베스테를로는 앤트워프를 격파해 승점 13(4승 1무 3패)으로 6위 도약에 성공했다.
![[도요타(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박승수(왼쪽)와 양민혁이 1-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6.10.03. hwang@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10/12/NISI20261003_0021474999_web_20261003214616_20261012073618897.jpg?type=w647)
양민혁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서 성장한 뒤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해 빅리그에 입성했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를 거친 그는 올여름 베스테를로와 임대 계약을 맺었고 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양민혁은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사상 첫 대회 4연패에 일조했지만 우승 직후 인터뷰로 뭇매를 맞았다.
당시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양민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큰 의미였고 선수로서 당연히 우승과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며 "그 과정에서 병역 혜택 역시 내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가질 수 있었던 여러 동기 중 하나였다는 뜻이 잘못 전달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출처: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