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경기 했는데도 3위가 결정 안 되다니...KIA와 LG, 마지막 경기서 결판

143경기 했는데도 3위가 결정 안 되다니...KIA와 LG, 마지막 경기서 결판

이범호 KIA 감독(왼쪽)과 염경엽 LG 감독 2026 KBO리그 정규시즌 3위 경쟁이 결국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졌다. 143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았다.KIA 타이거즈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범호 KIA 감독(왼쪽)과 염경엽 LG 감독
이범호 KIA 감독(왼쪽)과 염경엽 LG 감독

2026 KBO리그 정규시즌 3위 경쟁이 결국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졌다. 143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승리하면 3위 확정을 노릴 수 있었지만, 롯데에 발목을 잡히면서 마지막 기회를 남겨두게 됐다.

이제 KIA와 LG 트윈스가 12일 광주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대결은 3위 결정전이다. 승리하는 팀이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한 걸음 다가서고, 패하는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해야 한다.

3위와 4위의 차이는 단순한 순위 하나가 아니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전열을 정비할 시간을 얻지만, 4위는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의 결과가 포스트시즌 일정과 체력 부담까지 좌우하는 셈이다.

143경기를 치르고도 끝나지 않은 순위 경쟁. KIA가 안방에서 3위를 지켜낼 것인가, LG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것인가. 두 팀의 운명은 이제 단 한 경기에 달렸다.

출처: 마니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