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KS처럼 던졌다”…KIA 좌절시킨 ‘사직 스쿠발’, AG 금메달+규정이닝 모두 다 이뤘다

“나도 KS처럼 던졌다”…KIA 좌절시킨 ‘사직 스쿠발’, AG 금메달+규정이닝 모두 다 이뤘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dreamer@ose...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email protected]

[OSEN=광주, 조형래 기자]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결국 올해 원했던 목표들을 모두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통곡의 벽이었다.

김진욱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욱은 시즌 7승, 그리고 데뷔 첫 규정이닝까지 완성했다. KIA의 정규시즌 3위 확정,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막아섰다.

김진욱의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38⅓이닝을 던지고 있었던 김진욱은 5⅔이닝만 더 채우면 데뷔 첫 규정이닝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규정이닝에 대한 욕심을 갖고 이날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섰다. 그리고 끝내 자신의 힘으로, 완벽하게 달성했다. 최종전 6이닝을 던지며 144⅓이닝으로 2026시즌을 마무리 했다.

1회는 위기였다. 박재현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한준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도영은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2사 1루에서 카스트로에게 빗맞은 중전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나성범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 위기를 극복했다.

2회에는 김선빈을 포수 땅볼, 김호령을 유격수 땅볼, 김태군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email protected]

3회 1사 후 박민은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 뒤 박재현에게는 2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한준수를 2루수 뜬공, 김도영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4회에는 선두타자 카스트로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나성범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김선빈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김호령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1루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병살타성 타구가 나왔지만 이닝이 끝나지 않았다. 2사 1,3루에서 김태군을 맞이했다. 그런데 KIA가 더블스틸 작전을 시도했는데 롯데가 이를 막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부터는 완벽했다. 5회 선두타자 김태군은 2루수 땅볼, 박민은 삼진, 그리고 박재현까지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에는 한준수 삼진, 김도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담장 앞에서 잡혔다. 김도영을 삼진 처리하면서 김진욱은 데뷔 첫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이후 카스트로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6회까지 채웠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email protected]

비시즌 자비로 일본 연수를 다녀왔고 5선발에 안착했다. 그리고 전반기는 에이스급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고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 특례 혜택까지 받았다. 인생 시즌으로 커리어의 걸림돌이었던 군 문제까지 해결했다. 그리고 욕심이 났던 규정이닝까지 달성하면서 모든 것을 이뤄냈다.

그는 “올해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많은 이닝, 규정이닝을 던진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팀 성적이 좋아야 더 빛이 바라겠지만, 이렇게 버티게 해준 트레이닝 파트에 항상 감사하다”라면서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느꼈고 내년 시즌 체력을 보충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규정이닝의 대단함도 느꼈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규정이닝 채운 선배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진욱의 호투에 KIA는 결국 정규시즌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순위를 결정지어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 KIA의 3위 확정 매직넘버를 김진욱이 막아선 것과 다름이 없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아담 올러,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10.11 / [email protected]

그는 “(김)도영이 인터뷰를 봤는데 한국시리즈 한다는 마음으로 할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한국시리즈를 한다는 마음으로 던졌다. 타자들도 어떻게 보면 적극적이더라. 그런 부분이 오늘은 저에게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다”라고 멋쩍게 웃었다.

올해로 6년차. 잊혀져가는 그거 그런 유망주로 남을 수 있었지만 비로소 알을 깼다. 그는 “100이닝만 던져보자고 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144이닝이 넘어갔다”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나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 하지만 더 잘해야 한다는 것도 말해주고 싶다. 안주하지 말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도 나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욱은 벌써부터 2027년 준비에 들어간다. “체력 등 보완해야 할 부분도 알게 됐다. 운동 방법도 고민해보려고 한다. 올해 비시즌 일본을 갔다 왔지만, 미국 센터도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어디서 어떻게 운동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고민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결국 정규시즌 3위, 준플레이오프 직행팀은 최종전에서 정해지게 됐다. KIA가 충격의 완패를 당하면서 정규시즌 3위 확정에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제대로 발목을 잡았다. 롯데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이날 패하면서 3위 확보 기회를 놓쳤다. 결국 12일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한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롯데 김진욱과 김태형 감독이
[OSEN=광주, 최규한 기자] 결국 정규시즌 3위, 준플레이오프 직행팀은 최종전에서 정해지게 됐다. KIA가 충격의 완패를 당하면서 정규시즌 3위 확정에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제대로 발목을 잡았다. 롯데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이날 패하면서 3위 확보 기회를 놓쳤다. 결국 12일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한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롯데 김진욱과 김태형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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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