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어이없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과 고위층 공개 질책 "자멸했다"

'노이어, 어이없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과 고위층 공개 질책 "자멸했다"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시간 실점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아우크스부르크의 펠하우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시간 득점에 성공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시간 실점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시간 실점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크스부르크의 펠하우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시간 득점에 성공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크스부르크의 펠하우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시간 득점에 성공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노이어의 실수가 비난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전 무승부로 3승2무(승점 11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킥오프 직후 선제골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볼을 컨트롤하는 상황에서 실수했고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펠하우어에게 볼을 빼앗겼다. 볼을 차지한 펠하우어는 골문앞으로 단독 드리블 돌파했고 비어있는 골문에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경기 후 펠하우어의 득점 시간을 8.4초라고 발표했고 펠하우어의 득점은 분데스리가 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으로 인정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쉬운 원정 경기는 없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그렇게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 슈팅은 29개나 됐고 오프사이드로 4골이나 취소됐다. 승리하지 못해서 만족하지 못한다. 오늘 같은 실수가 있으면 언제든 경기에서 질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는 "우리는 언제나 스스로 문제를 자초한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솔직히 말해 우리는 항상 어려움을 자처한다. 선제골 실점은 실수였고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다"며 "노이어는 선제골 상황에서 명백한 실수를 범했고 그런 상황에서 다르게 대처해야 했다.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선 노이어를 포함해 몇몇 선수들이 더 연루됐다"고 질책했다.

노이어는 "어리석은 실수였다. 오른쪽에서 두 명의 선수가 압박해와서 어쩔 수 없이 왼발에 볼을 둬야 했다. 이후 해결책을 찾으려 했지만 다른 선택을 했어야 했다"며 "선제골 실점 후 잠시 마음을 추스르고 숨을 고를 시간이 필요했다. 경기시작 1분 밖에 되지 않았고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슈투트가르트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슈투트가르트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