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포스 라이즈]농심, 마지막 라운드 뒤집기 성공…초대 우승 차지
농심 레드포스가 마지막 6라운드에서 극적인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델타포스 라이즈 코리아'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텐센트 주관으로 슈팅 게임 '델타포스'의 초대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델타포스 라이즈 코리아' 그랜드 파이널 무대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SOOP DN 콜로세...

농심 레드포스가 마지막 6라운드에서 극적인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델타포스 라이즈 코리아'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텐센트 주관으로 슈팅 게임 '델타포스'의 초대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델타포스 라이즈 코리아' 그랜드 파이널 무대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SOOP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펼쳐졌다.
이번 결선은 오픈 대회와 치열한 온라인 본선을 뚫고 올라온 6개 최정예 팀(농심 레드포스, 키움 DRX, 슈퍼펙트, e스포츠 프롬, O2 블라스트, 녹아웃)이 초대 왕좌의 영예를 두고 격돌했다.
3인 1팀 스쿼드로 진행된 결선은 교전 킬 포인트, 파밍, 탈출 점수에 더해 2라운드부터 도입된 핵심 오브젝트 '만델브릭' 해독을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과 난타전으로 전개됐다.
제로댐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안전 지향적 동선과 보급 거점 장악이 승부를 갈랐다. O2 블라스트의 '스더프'가 매서운 사격 집중력으로 농심과 e스포츠 프롬을 연이어 흔들며 킬 포인트를 쓸어 담았고, 댐 탈출 지점 교전에서 녹아웃을 꺾은 슈퍼펙트가 가장 먼저 안정적인 탈출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브라케쉬로 무대를 옮긴 2라운드에서는 만델브릭을 둘러싼 초반 난타전이 본격화됐다. 키움 DRX가 '아트욤'의 7킬 괴력을 앞세워 중앙 요충지를 장악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혼전의 틈을 날카롭게 파고든 녹아웃이 만델브릭을 가로채 해독에 성공하고 최후 교전까지 승리하며 단숨에 34포인트를 쌓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3라운드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의 침착한 상황 판단이 돋보였다. 초반 교전에서 선두 녹아웃의 발을 묶은 농심은 위치가 리셋된 만델브릭을 재빠르게 확보해 해독 점수 13점을 챙겼다. 이후 O2 블라스트와 e스포츠 프롬의 거센 포위망 속에서도 끈질기게 버텨내며 단숨에 종합 2위로 뛰어올랐다.

스페이스 시티를 무대로 펼쳐진 후반부 라운드는 만델브릭 배점이 대폭 상향되면서 매 순간 살얼음판 접전이 이어졌다. 4라운드에서는 키움 DRX가 만델브릭 해독에 성공하며 일시적으로 종합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전면전에서 키움 DRX마저 무너뜨린 아마추어 돌풍의 녹아웃이 교전을 정리하고 가장 먼저 우승 요건인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유일하게 매치 포인트를 선점한 녹아웃을 향해 5라운드 시작부터 각 팀의 집중 견제가 쏟아졌다. 녹아웃이 조기 탈락하는 이변 속에 키움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다. 농심이 만델브릭 해독 점수를 챙기며 턱밑까지 따라붙었으나, 키움 DRX가 최후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종합 1위를 탈환하고 매치 포인트를 확보했다.
운명의 마지막 6라운드에서는 키움 DRX, 녹아웃, 농심 레드포스 3파전의 치열한 우승 쟁탈전이 펼쳐졌다. 만델브릭을 둘러싸고 농심과 e스포츠 프롬, O2 블라스트가 해독 주도권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이어졌다.
하위권 슈퍼펙트의 거센 저항이 이어지며 혼전이 극에 달한 순간, 농심의 선수들이 승부수를 던졌다. 농심은 폭발적인 교전 집중력을 높이고 해독 탈취를 만들어 극적인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총 6라운드에 걸친 혈투 끝에 초대 챔피언 트로피는 농심 레드포스의 차지가 됐다. 초반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기회를 엿보던 농심은 6라운드 만델브릭 전략을 완벽히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극을 일궈냈다. 맹렬한 기세를 뽐냈던 키움 DRX는 한 끗 차이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초대 왕좌에 오른 농심 레드포스는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글로벌 무대에 출격한다. 농심은 오는 11월 말 개최되는 '델타포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전 세계 최강팀들과 격돌하며 새로운 정상 정복에 나설 예정이다.
출처: 포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