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트 이후 6년만의 해트트릭' 루이스 "수원 역사의 한페이지가 돼 기뻐, 수원행 결정되고 가족들 울 정도로 좋아했어"
[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득점왕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수원의 신 에이스, 루이스의 미소였다. 수원 삼성이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은 1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홈경기에서 루이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1 대승을 거뒀다. 5연승을 질주한...


[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득점왕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수원의 신 에이스, 루이스의 미소였다. 수원 삼성이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은 1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홈경기에서 루이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1 대승을 거뒀다. 5연승을 질주한 수원은 승점 56점으로 2위 수원FC(승점 51)에 승점 5점차로 앞선 선두를 지켰다.
승리의 중심에 루이스가 있었다. 루이스는 전반 2분 첫 골을 시작으로 전반 27분, 후반 12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수원 소속으로는 2020년 아담 타가트 이후 6년만에 기록한 해트트릭이었다. 수원은 후반 17분 조지훈의 자책골까지 묶어 완승을 챙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루이스는 "준비한데로 경기를 했다. 오랜만의 홈경기였는데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서 기쁘다. 해트트릭까지 하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이적 후 투톱 자리에서 적응하던 루이스는 이날 완전히 물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국에서 왼쪽 윙으로 많이 뛰어서 익숙하실텐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어느 위치에서도 잘할 수 있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휴식기에 잘 준비했다. 감독님이 디테일하게 잘 잡아주셔서 잘된 것 같다"고 했다.

수원 이적 후 골감각이 더욱 올라간 모습이다. 김포를 떠난 배경에 대해서 "이적을 진행적인 부분에서 후회는 없다. 결정내렸을때 가족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 가족들이 울 정도로 좋아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높은 목표와 팀의 역사를 쓰고 싶은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했다.
루이스는 "어떤 상황에서든 멘탈적으로 약해지지 않으려 한다. 이적하고 동기부여가 컸다.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수원의 목표대로 가기 위해 포커스를 맞추고 준비하다보니 많은 골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정효 감독에 대해서도 엄지를 치켜올렸다. 루이스는 "감독님한테 놀란 부분이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가 잇을텐데, 만족할지 모르신다. 나에게는 긍정적이다. 당연히 선수는 부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 경기 준비를 잘해야 한다. 이기고 있을때도 계속 소리치고, 독려하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다.
루이스는 "6년 만의 해트트릭이라는 것을 경기 끝나고 알았다. 한 페이지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욕심이 없다는것은 거짓말이다. 훈련한데로, 준비한데로 한다면, 시즌 끝나고 어떤 결과가 있을지 기대해보겠다"고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