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후 8전 전승' 파죽지세 바르셀로나...플릭 감독 "치열한 경쟁이 원동력"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강조했다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라리가 8라운드에서 헤타페를 3-0으로 꺾었다.바르셀로나는 개막 후 8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강조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라리가 8라운드에서 헤타페를 3-0으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후 8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갔다. 승점 24점을 확보한 바르셀로나는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으며, 2013-14시즌 이후 개막 8연승 기록을 다시 한번 세웠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는 5점이다.
플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를 자랑하는 헤타페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며 "3주 만에 치르는 경기였기에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우리가 공과 상대를 모두 완벽하게 통제한 만족스러운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혈을 뚫은 주인공은 앤서니 고든이었다.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감격적인 데뷔골을 터뜨리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플릭 감독은 "고든의 데뷔골이 정말 기쁘다. 잉글랜드 대표팀 차출 이후 자신감까지 얻은 모습이다. 그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공을 잘 다루며 전방 압박에도 능하다. 그의 스피드와 드리블은 우리에게 항상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극찬했다. 또한 함께 득점포를 가동한 가브리엘 제주스에 대해서도 "하피냐와는 또 다른 유형의 무기다. 오늘 그의 경기력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신성' 라민 야말의 비화도 공개됐다. 플릭 감독은 경기 도중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의사를 물었으나, 야말이 이를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플릭 감독은 "본인이 괜찮다고 하더라. 후반전에는 1대1 돌파 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며 "치료와 회복을 잘 진행하고 있다. 프로 선수에게는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신뢰를 보냈다.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이날 선발로 복귀한 쥘 쿤데의 태도 역시 플릭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그는 "쿤데는 진정한 프로다. 누구든 벤치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하며, 그는 항상 더 나아지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다"며 "모든 선수가 동기부여를 갖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 팀에 가장 좋다. 타이틀을 따내려면 이러한 태도가 필수적이며, 현재 우리 라커룸 분위기는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구단 역대 최고 개막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플릭의 시선은 이미 다음 무대를 향해 있다. 플릭 감독은 "기록으로 역사를 쓰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지금처럼 경기에 깊이 몰입하는 것"이라며 "이제 모든 초점은 다음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전 준비에 맞춰져 있다"고 단호한 각오를 다졌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한지 플릭의 바르셀로나의 역대급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