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상하이] EMEA의 자존심' 바이탈리티, G2 2-0 완파... 결승 직행전 진출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OSEN=고용준 기자] 유럽의 유일한 생존팀 바이탈리티가 북미의 강호 G2를 셧아웃시키며 결승 직행전으로 향했다.바이탈리티는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G2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0(13-11, 13-...

[OSEN=고용준 기자] 유럽의 유일한 생존팀 바이탈리티가 북미의 강호 G2를 셧아웃시키며 결승 직행전으로 향했다.
바이탈리티는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G2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0(13-11, 13-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이탈리티는 결승 직행전에 진출하며 아메리카스 팀과의 맞대결 구도를 완성, EMEA 권역의 자존심을 높였다.
1세트는 바이탈리티의 강한 공격력과 집념이 빛난 한 판이었다. 바이탈리티는 전반전을 9-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마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비록 교전과 리테이크 과정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이 노출되며 G2의 매서운 추격을 허용했으나, 핵심 순간마다 '얌피'와 '프로펙'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흐름을 지켜냈다.
특히 23라운드 승부처에서 상대 베이비베이가 B 메인 지역 진입 중 더크를 놓친 틈을 타 조그모까지 제압해낸 바이탈리티는 그대로 매치 포인트를 챙긴 뒤 13-11로 1세트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안정적인 리딩을 보여준 '크로니클' 역시 네온을 잡은 이후 대회 최고 수준의 ACS와 퍼스트 킬 지수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2세트 들어 바이탈리티는 경기력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얌피'의 날카로운 공격 오더와 컨택 운영, 타이밍 맞춰 섞어준 적절한 러시 전략이 상대 수비를 무력화했다. 바이탈리티는 경기 운영과 교전 등 모든 면에서 G2를 한 수 위로 압도하며 2세트마저 13-4로 손쉽게 가져왔다.
반면 G2는 대회 기간 맹활약하던 베이비베이가 분전했으나, 승부처마다 터진 조그모와 트렌트의 잔실수, 리프의 부진이 겹치며 0-2 완패를 당했다. 패자조로 내려간 G2는 오랜 라이벌이자 '방콕의 숙적' T1을 상대로 사투를 펼치게 됐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