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경기력 다소 평범했다" 포르투갈 현지 냉정 평가…"경쟁자 20살 에이스가 2인분 역할"

"황인범 경기력 다소 평범했다" 포르투갈 현지 냉정 평가…"경쟁자 20살 에이스가 2인분 역할"

[포포투=박진우]포르투갈 현지에서 황인범을 향해 다소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FC포르투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마리티무에서 열린 2026-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8라운드에서 CS 마리티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포포투=박진우]

포르투갈 현지에서 황인범을 향해 다소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FC포르투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마리티무에서 열린 2026-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8라운드에서 CS 마리티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던 포르투. 그러나 마리티무의 효율적인 공세에 먼저 매를 맞았다. 전반 16분 설라이의 중거리 슈팅을 디오구 코스타가 판단 착오로 제대로 막지 못하며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양상은 마리티무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구세주는 '20살 에이스' 빅토르 프로홀트였다. 전반 42분 골키퍼의 선방 이후 흐른 공을 마무리하며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포르투는 후반 들어서며 더 깊숙한 곳에서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세에 나섰다. 결국 후반 39분 오스카르 피에투셰프스키의 결승골이 터지며 2-1 승리를 거뒀다.

9~10월 A매치를 마무리하고 복귀한 황인범. 돌아오자마자 선발로 나섰다. 황인범은 알란 바렐라, 프로홀트와 함께 4-3-3 포메이션의 중원을 구성했다. 황인범은 54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54분간 패스 성공률 90%(18/20), 터치 34회, 공격 지역 패스 3회, 크로스 성공률 0%(0/6), 볼 회수 4회, 지상 경합 성공 2회, 공중 경합 성공 1회, 차단 및 태클과 가로채기 1회씩을 성공시켰다. 매체는 황인범에 선발로 출전한 중원 3명 중 가장 낮은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포르투갈 현지에서는 다소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아 볼라'는 "마리티무는 선제골 직후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통제하려는 듯한 인상을 줬다. 하지만 마리티무에는 공격의 폭을 넓혀 상대에 균열을 만들고, 중원에서 공간을 확보할 선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포르투가 중원을 완전히 장악한 것도 아니었다. 바렐라와 황인범의 경기력이 다소 평범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하지만 프로홀트가 있었다. 그는 경기력이 평소보다 떨어지는 경기에서도 여전히 2인분 몫을 해냈다. 전반 42분 동점골을 터뜨린 선수도 프로홀트였다. 상대를 얽어매려는 팀의 의도를 보여주는 득점 장면"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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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