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첫 선발’ 아우크스, ‘김민재 결장’ 뮌헨 상대 분데스리가 새 역사 ‘킥오프 8초 골’→사투 끝 2-2 무승부
사진 | 로이터연합뉴스사진 | AP연합뉴스[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과 두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과 두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뮌헨과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6위에 매겨졌다. 뮌헨은 3승2무(승점 11)로 2위다.
설영우는 이날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62분을 소화했다. 총 34차례 볼 터치하면서 패스 성공률 73%(22회 시도 16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볼 획득 4회, 걷어내기 2회 등 무난하게 활약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펠하우어가 킥오프 8초 만에 깜짝 선제골을 넣었다. 뮌헨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의 볼터치 실수를 로빈 펠하우어가 가로채 밀어 넣었다.

분데스리가 역사 최단 시간 득점으로 기록됐다. 2014년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 2015년 호펜하임의 케빈 폴란트가 기록한 종전 이 부문 1위인 9초를 넘어섰다.
뮌헨은 후반 10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9분 칼빈 브라켈만의 슛을 노이어가 제대로 쳐내지 못한 걸 로드리고 리베이로가 달려들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뮌헨 교체 자원 세르주 그나브리와 알폰소 데이비스의 슛이 연이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우크스부르크에 승운이 따르는 듯했다.

그러나 뮌헨은 저력이 있었다. 후반 35분 해리 케인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원투 패스 이후 컷백을 내줬고 나다니엘 브라운이 발을 갖다 대 다시 동점골을 해냈다.
뮌헨은 막판 그나브리가 다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또다시 오프사이드에 땅을 쳤다. 결국 양 팀이 승점 1씩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