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리그 4위' 레알, 비야레알 잡고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if.preview] '리그 4위' 레알, 비야레알 잡고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패배 후 다시 반등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을 만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비야레알을 상대한다. 레알은 현재 승점 15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고, 비야레알은 승점 8점으로 리그 9위에 있다.

# 홈에서 강하지만 변수가 생긴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홈에서의 득점력이 상당하다. 이번 시즌 베르나베우에서 리그 3경기를 펼쳤는데 통합 무려 12골이나 넣었으며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하지만 실점도 많이 발생한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실점하였으며 결국 레알 베티스와 ATM에 패배하여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승점 6점 차이로 벌어졌다.

다시 반등이 필요한 레알이지만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는 음바페의 몸 상태가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풀타임을 출전하였고,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팀의 에이스 역할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A매치 기간 첫 경기 튀르키예전에서 음바페의 무릎이 과신전 되어 결국 경기장 밖으로 나가게 되었고, 다음 날에 바로 프랑스 대표팀 캠프를 떠났으며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 ATM전에 패배하면서 많은 것을 잃은 레알이다. 발베르데가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고, 하위선이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 코나테가 부상으로부터 복귀할 예정이지만, 아센시오와 밀리탕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어서 중앙 수비수 교체 선수가 없는 상태다. 실점이 많은 레알에게 중앙 수비수 교체가 없는 것은 뤼디거와 코나테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 비니시우스는 디오망데와 선발 경쟁을 해야 할까?

음바페가 부상에 복귀하는 시점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기에는 위험성이 있다. 이때 음바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선수는 비니시우스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현재 리그 1골로 득점이 안 터지고 있으며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클럽팀에서 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6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9월에는 리그 득점이 없었다.

비니시우스는 최근에 자신감이 하락하면서 결국 이른 시간에 교체를 많이 했다. A매치 기간 포함 최근 5경기에서 70분 이상 출전한 경기가 단 한 경기밖에 없었다. 특히 3일 인도와의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4-0 대승을 거두었지만, 비니시우스는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전반전 끝나고 교체되었다.

비니시우스의 부진으로 얀 디오망데가 좌측 윙으로 출전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국적을 가진 디오망데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36경기 13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디오망데는 양쪽 윙에서 모두 소화가 가능한 선수이며 6라운드 엘체전에서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면서 3-2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ATM전에서 두 선수 간의 자신감 차이가 드러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54분 동안 드리블 시도가 한 번밖에 없었지만, 교체로 들어온 디오망데는 6회 시도 중 4회를 성공하면서 팀 최다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비니시우스의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무리뉴 감독은 디오망데를 선발로 기용하는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

# 3연승 도전하는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가르시아 감독 체제로 지난 시즌에 리그 3위로 마무리하면서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승률 58퍼센트를 달성하면서 ATM을 제치고 승점 72점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니고 페레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리그 첫 5경기를 2무 3패 무승으로 출발하면서 팀이 어려움을 겪었다. 시작은 안 좋았으나 최근 2경기를 승리하면서 순위를 9위까지 올리고 흐름을 가져가고 있으며 3연승을 도전하고 있다.

2003년생 알베르토 몰레이로의 활약이 리그 2연승으로 이끌었다. 몰레이로는 리그 초반에는 교체로 출전했으나 최근 2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며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출전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전 윙어로 활약하고 있었던 뷰캐넌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이 누수된 상태에 몰레이로의 활약이 더욱더 중요해졌다.

두 팀 모두 수비에 문제가 있어 다득점 경기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실점하였으며 비야레알은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실점하였다. 비야레알은 레알 원정에서 15번의 맞대결을 펼쳤으며 그중에 2번만 승리했다. 통산 전적도 16승 11무 4패로 레알이 앞서고 있다. 비야레알은 수비 문제와 레알과의 상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글='IF 기자단' 8기 류종하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