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이끌어갈 '에이스' 이강인, AT 마드리드 합류 두 달 만에 이달의 선수 수상…"앞으로 더 발전할 것"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두 달 만에 구단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아틀레티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구단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스폰서인 스페인 맥주 브랜드 '마오우'가 주관하는 해당 상은 팬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두 달 만에 구단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아틀레티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구단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스폰서인 스페인 맥주 브랜드 '마오우'가 주관하는 해당 상은 팬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같은 날 훈련에 앞서 팀 동료 오베드 바르가스에게 상을 전달받은 이강인은 "이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특별하고 기쁘다. 함께 노력해 준 다른 동료 덕분에 운 좋게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적응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적응은 꽤 빠른 편이었다. 구단 구성원 모두가 내 빠른 적응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며 "지금도 여전히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팀으로나 개인적으로 점점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달 아틀레티코가 치른 5경기에 모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5일 아틀레틱 클루브전(0-3 패)과 10일 리버풀전(1-2 패)에서 각각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59분을 뛰었고,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3-0 승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60분을 소화했다.
17일 CA 오사수나전(4-0 승리)에서 마침내 발끝이 불을 뿜었다. 당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아틀레티코의 대승을 이끌었다.
하이라이트는 20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2-1 승리)였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아틀레티코의 승리를 견인했다.
마오우에 따르면 이강인은 팬 투표에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니 카르도주, 조너선 데이비드,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은 라리가 8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데 이어 9월에도 개인상을 추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출처: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