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KIA전 안타 4개 쳤으면" LG 히트상품의 간절한 메시지…5안타도 좋은데, 3위가 더 간절하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6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클레빈저가, 방문팀 LG는 박시원이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문정빈이 5회초 1사 만루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6.09.16 / foto0307@osen....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6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클레빈저가, 방문팀 LG는 박시원이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문정빈이 5회초 1사 만루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6.09.16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1/0005621679_001_20261011001110585.jpg?type=w647)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레이예스 선수가 안타 4개는 더 쳐줬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올 시즌 히트상품, 문정빈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팀도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자력 3위의 희망을 이어갔다.
문정빈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 2타점 대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4-3 신승을 이끌었다.
이날 문정빈은 2회 첫 타석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고 송찬의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첫 득점에 성공했다. 1-1 동점이 된 3회에는 2사 1,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리드를 되찾았다. 5회 2사 1루 상황에서도 우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로 3-1로 리드를 벌렸다.
8회에도 좌전안타가 나오면서 4안타를 기록했다. 이미 개인 최다 안타. 그런데 9회말 마무리 손주영이 나승엽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3-3 동점이 되면서 연장 10회, 문정빈에게 한 번 더 타석이 돌아왔다.
문정빈은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냈다. 유격수 내야안타. 롯데 유격수 전민재의 호수비가 나올 뻔 했지만 송구가 빗겨갔다. 내야안타로 5안타로 개인 최다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6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클레빈저가, 방문팀 LG는 박시원이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문정빈이 9회초 무사 1,2루 좌중월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9.16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1/0005621679_002_20261011001110680.jpg?type=w647)
결국 이 안타는 LG의 승리로 이어지는 점수였다. 문정빈은 대주자 최원영으로 교체됐고 이후 문보경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가 이어졌다. 그리고 송찬의의 3루수 내야안타로 홈을 밟으면서 4-3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결국 1점의 리드를 10회말 이우찬이 지켜내면서 LG는 가까스로 3위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 후 문정빈은 “5안타를 친 것도 좋지만, 중요한 경기 승리해서 더 좋은 경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면서 “사직에서 항상 결과가 좋아서 감이 안 좋아도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심리적으로 조금 더 편하게 타석에 임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3-3 동점이 된 이후 10회 상황이 가장 중요했다. 그는 “사실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것도 아니었다. 다 같이 해보자는 분위기였는데, 제가 살아나가서 다행이었다”고 말하면서 “앞에서 오스틴이 3구 내에 빨리 죽었다. 그래서 투수가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는데 그게 결과가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LG는 자력 3위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날 LG가 꺾은 롯데가 KIA를 만난다. 11일 롯데가 KIA를 잡아주면 12일 광주 KIA 최종전에서 3위 탈환의 기회가 생긴다. 문정빈은 최다안타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레이예스에게 기대감을 전한다.
그는 “일단 우리가 이기는 게 제일 먼저다”라며 “레이예스 선수가 기록 경신을 할 것 같다. 한 4개는 쳐줬으면 좋겠다”라면서 롯데가 KIA를 잡아주기를 바랐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