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레전드' 지소연의 수원FC위민 VS '여축 신성' 김민지의 서울시청, W코리아컵 결승행 전쟁이 시작된다
수원FC 위민 지소연 사진제공=KFA서울시청 김민지 사진제공=KFA[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W코리아컵 초대 챔피언을 향한 첫 결승행 전쟁이 시작된다 .11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6 W코리아컵 준결승전(3라운드), 오후 3시 서울시청-수원FC 위민, 오후 7시 인천 현대제철-세종 스포츠토토의 맞대결이 잇...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W코리아컵 초대 챔피언을 향한 첫 결승행 전쟁이 시작된다 .
11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6 W코리아컵 준결승전(3라운드), 오후 3시 서울시청-수원FC 위민, 오후 7시 인천 현대제철-세종 스포츠토토의 맞대결이 잇달아 펼쳐진다.
W코리아컵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의 공약 사항으로 한국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된 대회다. 시범 운영으로 진행되는 올해 W코리아컵은 대한축구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재정 후원한다.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했고, WK리그 서울시청, 수원FC 위민, 인천 현대제철, 세종 스포츠토토 등 4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축 레전드'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1라운드에서 대학 최강 세종 고려대를 꺾고, 2라운드 울산과학대의 기권으로 인한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2026년 WK리그 정규리그 1위를 일찌감치 확정 지은 '명장' 박길영 감독의 수원FC 위민와 결승행을 다툰다. 주전들이 대거 차출된 상황에서 14명의 엔트리로 악전고투, 지난 2일 스포츠토토를 원정에서 1대0으로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수원FC 위민은 올 시즌 서울시청을 상대로 4전승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11년 만에 중국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탈환한 베테랑 지소연, 김혜리, 최유리 등과 윤수정, 한다인 등 신성들의 신구조화로 W코리아컵 초대 우승, 전관왕에 도전중이다. 박 감독은 직전 강진 원정(0대2패)에서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며 코리아컵 준결승전을 대비했다. 토너먼트, 단판승부의 특성상 장담도 방심도 있을 수 없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합작한 '리빙 레전드' 지소연과 '신성' 김민지(서울시청)의 미드필더 맞대결도 주목할 관전포인트다.




이 경기 후 오후 7시엔 인천 현대제철과 세종 스포츠토토의 일전이 진행된다. 김은정 감독대행의 인천 현대제철은 1라운드 경북 대경대, 2라운드 상무여자축구단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백전노장' 윤덕여 감독의 세종 스포츠토토와 결승행, 단판 승부를 펼친다. 세종 스포츠토토는 올 시즌 WK리그에서 인천 현대제철에 2승2무로 지지 않았다.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로 한솥밥을 먹으며 캐나다월드컵 사상 첫 16강 신화를 이끈 윤 감독과 김 감독의 그라운드 사제 맞대결도 눈길을 끈다.
W코리아컵 초대 우승 타이틀을 향한 WK리그 명가의 자존심이 걸린 전쟁이다. 우승팀에겐 WK리그 우승상금 2000만원보다 많은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11일 준결승 두 경기는 유튜브 KFATV_LIV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6 W코리아컵 준결승전(3라운드)
▶서울시청-수원FC 위민(11일 오후 3시)
▶인천 현대제철-세종 스포츠토토(11일 오후 7시·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