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佛르브렁 형제조 꺾었다!" 임종훈-오준성조 차이나스매시 男복식 생애 첫우승 감격! '복식 장인' 임종훈 혼복 이어 2관왕!

"세계1위 佛르브렁 형제조 꺾었다!" 임종훈-오준성조 차이나스매시 男복식 생애 첫우승 감격! '복식 장인' 임종훈 혼복 이어 2관왕!

사진출처=WTT사진출처=WTT[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에이스 복식조' 임종훈-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이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꺾고 생애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그랜드 스매시 남자복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 3위' 임종훈-오준성 조는 10일 중국 베이징 인피티니 아레나에서 펼쳐진 차이나 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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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에이스 복식조' 임종훈-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이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꺾고 생애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그랜드 스매시 남자복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 3위' 임종훈-오준성 조는 10일 중국 베이징 인피티니 아레나에서 펼쳐진 차이나 스매시 2026 남자복식 결승에서 알렉시스 르브렁-펠릭스 르브렁(프랑스)조를 게임스코어 3대1(11-8, 5-11, 11-9, 11-9)로 돌려세우고 커리어 첫 그랜드 스매시 우승을 차지했다.

르브렁 형제는 올 시즌 싱가포르 스매시, 유럽 스매시 남자복식에서 잇달아 우승한 최강자, 중국 베이징에서 시즌 세 번째 스매시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16강에서 중국 저구안홍-리헤첸조, 8강에서 스웨덴 안톤 탈베르그-크라시티안 칼손, 4강에서 중국 에이스조를 꺾고 올라온 복병 인도 마나브 다카르-마누시 샤 조를 3대0으로 꺾고 파죽지세 결승에 진출한 임종훈-오준성조는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떨치는 혼신의 드라이브로 상대를 압도했다. 임종훈의 왼손, 오준성의 오른손이 척척 맞아들며 르브렁 형제의 빠른 박자를 흔들었고, 범실을 유도했다. 1게임을 11-8로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게임을 5-11로 내줬지만 이후 3게임을 11-9로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4게임, 6-6에서 내리 3득점하며 9-6까지 달아났으나 막판 르브렁 형제의 추격이 거셌다. 9-9. 타이를 허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내리 2득점, 11-9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완성한 후 뜨겁게 환호했다.

'복식 장인' 임종훈은 전날 '세계 1위 파트너' 신유빈과의 혼합복식에서 대만 린윤주-정이징조를 상대로 8번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따라잡는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일군 후 오준성과도 또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 권위의 그랜드 스매시에서 2관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WTT는 '임종훈-오준성 조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새겼다. 결정적인 순간에 빛나는 활약을 펼친 임종훈과 오준성이 WTT 차이나 스매시 생애 첫 남자복식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대서특필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