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9위 추락… 김경문 감독 지휘봉 내려놓는다

한화 9위 추락… 김경문 감독 지휘봉 내려놓는다

한화 김경문 감독. 사진=뉴시스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한화의 김경문 감독이 팀을 떠난다. 10일 한화에 따르면 김 감독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2024년 6월 한화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 계약 마지...

한화 김경문 감독. 사진=뉴시스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한화의 김경문 감독이 팀을 떠난다.

10일 한화에 따르면 김 감독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2024년 6월 한화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 계약 마지막 해였지만 연장이 되지 않았다. 한화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1년 만에 9위로 추락했다.

결국 우승을 이루지 못하고 떠난다. 김 감독은 리그 대표 명장이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시즌 동안 두산을 이끌며 팀을 6회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다. 이중 3차례(2005년·2007년·2008년)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2011년 NC 초대 사령탑에 오른 뒤에는 2013년부터 2018시즌 중반까지 팀을 이끌었다. 6시즌 중 4회(2014년·2015년·2016년·2017년)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하지만 준우승만 5회 그쳤을 뿐 우승을 해내지 못했다.

한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강백호를 4년, 100억원에 영입하는 등 보강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올 시즌 힘을 쓰지 못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출처: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