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4년 전 바르셀로나에 뺏겼던 '만능 수비수' 다시 노린다...이적료는 최소 '750억'
[포포투=임유성]이번 시즌 불안한 수비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첼시가 4년 전 놓쳤던 쥘 쿤데를 데려오고자 한다.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첼시가 쥘 쿤데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문의를 넣었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 쿤데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잉글랜드 구단들도 쿤데의...

[포포투=임유성]
이번 시즌 불안한 수비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첼시가 4년 전 놓쳤던 쥘 쿤데를 데려오고자 한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첼시가 쥘 쿤데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문의를 넣었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 쿤데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잉글랜드 구단들도 쿤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52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의 쿤데는 라리가에서 검증된 실력파 수비수다. 181cm로 센터백치고 큰 편은 아니지만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위치선정, 지능적인 라인 컨트롤로 신체적인 약점을 커버했다. 또한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고, 볼을 직접 몰고 전진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능력을 살려 바르셀로나에서는 주로 라이트백으로 기용되고 있었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수준급으로 소화할 수 있는 수비자원은 귀할 수밖에 없다.
세비야에서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한 쿤데는 지난 2022년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쿤데 영입을 염원했던 첼시는 바르셀로나와의 경쟁 끝에 패배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이후 쿤데는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2024-25, 2025-26시즌 라리가 2연패를 이끌었다.
그러나 너무 혹사당한 탓인지 2025-26시즌 후반기부터 폼이 망가졌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회복되지 못하면서 최근 에릭 가르시아, 주앙 칸셀루 등의 풀백에게 주전 경쟁에서 패배하는 추세다. 굳건했던 쿤데의 입지가 흔들리자 첼시가 다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경기에서 무려 12골을 실점하면서 수비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쿤데가 좋았던 시절의 폼을 되찾는다면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과 더불어 첼시의 흔들리는 뒷공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쿤데가 매물로 나온다면 노리는 구단은 첼시뿐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등 다른 PL 구단들도 쿤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 또한 관심이 있다. 4년 전에는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패했던 첼시가 과연 이번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쿤데를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