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도전 유현조…HJ중공업·동부건설 3R 1위
유현조가 8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2026 HJ중공업 동부건설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경남 양산시 에이스원 컨트리클럽(파 72)에서 10일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유현조가 1위를 지켰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수상...

경남 양산시 에이스원 컨트리클럽(파 72)에서 10일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유현조가 1위를 지켰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가 KLPGA 투어 시즌에서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은 것이다.
유현조는 총상금 10억원의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12점을 따면서 합계 46점을 기록했다. 2위 2003년생 김민선(42점)과 3위 성유진(39점)과 각각 4점, 7점차 1위다. 4위 이예원(37점)과는 9점 차이를 보인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주는 방식이다.
유현조는 ‘노보기 플레이’를 했던 1·2라운드에 이어 3운드에서도 완벽한 샷 감각을 자랑했다.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4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앞 벙커에 떨졌으나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5번 홀(파4)과 6번 홀(파3)에서는 곧바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특히 6번 홀에서는 6.5m 거리의 어려운 버디 퍼트를 홀 안으로 떨어뜨렸고, 후반에도 보기 없이 차분하게 점수를 쌓았다.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13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빗나가기도 했으나 침착하게 페어웨이를 지켜낸 뒤 세 번째 샷을 홀 옆 3.2m에 붙여 버디를 낚았다. 또 15번 홀(파5)에서도 마지막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나머지 홀 모두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유현조는 지난 5월 제1회 DB위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또 준우승 한 차례와 3위 두 차례를 기록했다. 11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전날 유현조에 이어 단독 2위를 달렸던 한아름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점을 얻는데 그치며 중간 합계 35점으로 최예본, 서어진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은 이날 7점을 추가해 중간 합계 32점으로 방신실, 유서연과 함께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출처: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