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향한 잰걸음' 배용준, KPGA 어메이징크리 오픈 2R 단독 선두 질주
아이언샷 날리는 배용준. [KPGA 민수용]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배용준은 9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4타...
![아이언샷 날리는 배용준. [KPGA 민수용]](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6/10/09/0000041877_001_20261009202506950.jpg?type=w647)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배용준은 9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까지 2위 그룹에 한 타 차로 앞섰던 배용준은 공동 2위 김용태, 브랜던 케왈라마니(미국·이상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4타로 따돌리며 1위를 질주했다.
배용준은 이날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 홀(파4)부터 8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6번 홀에서 4m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넣었고, 7번 홀(파4)에서는 3.6m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8번 홀에선 티샷을 홀 8m 옆에 떨어뜨린 뒤 한 타를 더 줄였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배용준은 후반에도 안정적으로 타수를 줄였다.
그는 10번 홀(파4)에서 4.4m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떨어뜨렸고, 14번 홀(파4)에선 프린지에서 친 세 번째 샷을 버디로 연결했다.
배용준은 17번 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경기 후 "직전 대회에서 잘 안 풀리면서 컷 탈락했는데, 조금 급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4타를 줄인 박은신은 7언더파 133타로 단독 4위로 뛰어올랐고, 문도엽 등 총 11명의 선수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해 KPGA 클래식 등 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만 두 차례 제패한 배용준은 시즌 첫 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 총 상금과 우승 상금(1억 4천만 원)은 다른 대회들보다 적지만 우승자에겐 제네시스 포인트 1천점을 준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4천412.70점)를 달리는 장유빈은 이날 이븐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43위까지 밀렸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신상훈(3천885.44점)과 이 부문 3위 송민혁(3천728.49점)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스포츠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