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KPGA 어메이징크리 오픈 이틀 연속 선두

배용준, KPGA 어메이징크리 오픈 이틀 연속 선두

배용준이 9일 충남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2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배용준이 KPGA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며 시즌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배용...

배용준이 9일 충남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2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배용준이 9일 충남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2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배용준이 KPGA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며 시즌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배용준은 9일 충남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공동 2위 김용태와 브랜던 케왈라마니(미국·이상 8언더파 132타)를 4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에서 1타였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배용준은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그는 후반 10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특히 14번 홀(파4)에서는 그린 가장자리 프린지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칩인 버디를 기록했다.

17번 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했다. 배용준은 경기 후 “직전 대회에서 잘 안 풀리면서 컷 탈락했는데, 조금 급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지난해 K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배용준은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앞선 두 차례 우승이 모두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였던 만큼 이번에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첫 우승까지 노린다.

김용태가 9일 충남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2라운드 18번 홀에서 페어웨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김용태가 9일 충남 당진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2라운드 18번 홀에서 페어웨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박은신은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문도엽 등 11명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4412.70점)은 이븐파 70타에 그쳐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신상훈(3885.44점)과 3위 송민혁(3728.49점)은 나란히 5언더파 135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출처: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