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에서도 굳건한 입지! 4경기 중 3경기 선발 출전한 설영우의 다짐…"더욱 소중했던 2주, 더 좋은 모습 위해 노력하겠다"

모레노호에서도 굳건한 입지! 4경기 중 3경기 선발 출전한 설영우의 다짐…"더욱 소중했던 2주, 더 좋은 모습 위해 노력하겠다"

사진=설영우 SNS[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자리를 지킨 설영우가 첫 A매치 4연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사진=설영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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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자리를 지킨 설영우가 첫 A매치 4연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A매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뒤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모레노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대표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첫 경기였던 에콰도르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새로운 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에는 아쉬움이 이어졌다. 우루과이에 1-4로 완패하며 수비 조직력의 문제를 드러냈고,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답답한 공격 끝에 0-0 무승부에 그쳤다. 특히 공수 양면에서 불안한 모습이 반복되면서 모레노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을 향한 의문도 커졌다.

다행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앞선 두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첫 A매치 4연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설영우는 변함없는 입지를 과시했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대표팀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지만, 설영우는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대한민국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이어갔다.

다만 이번 A매치 일정이 마냥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우루과이전 1-4 대패 이후 설영우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일부 팬들은 경기력에 대한 지적을 넘어 설영우의 SNS에 원색적인 비난과 욕설을 남겼다. 심지어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까지 이어졌다. 결국 설영우는 자신이 받은 악성 메시지를 직접 공개하며 "제발 선 좀 지킵시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설영우는 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4연전을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감독님, 동료 선수들과 함께 처음으로 4연전을 치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팬 여러분의 응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더욱 소중했던 2주였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영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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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