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도 아는 태극마크의 가치...김민수 "대표팀 유니폼 입고 애국가 듣던 순간 잊지 못해! 더 올라가고 싶다, 더 나아진 모습 보여주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뛴 소감을 밝혔다.김민수는 8일 개인 SNS에 9·10월 A매치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는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선택을 받으면서 개인 처음으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에콰도르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우루과이전에서도 출전했으며...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뛴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는 8일 개인 SNS에 9·10월 A매치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는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선택을 받으면서 개인 처음으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에콰도르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우루과이전에서도 출전했으며 베네수엘라전에선 선발 데뷔전을 소화했다.
새로운 원석의 등장이었다. 2006년생 김민수는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축구를 배웠다. 2022년 지로나 B팀에 입단한 뒤 꾸준히 성장했고, 마침내 1군 무대까지 밟았다. 2024-25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선수로는 역대 8번째로 스페인 1부리그에 출전했다. 지로나는 잠재력을 인정해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 늘리며 기대를 나타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FC 안도라로 임대를 떠난 김민수는 지난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작성했다. 공격 포인트 10개를 쌓으며 경쟁력을 입증한 그는 지로나의 강등에도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한 팀은 레인저스였다. 셀틱과 스코틀랜드 축구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레인저스는 측면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레인저스는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52억 원)를 투자해 김민수를 품었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영입이었다. 여기에 핵심 공격수의 상징인 등번호 10번까지 부여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민수는 합류 직후 데릭 맥키니스 감독의 신뢰를 얻었고, 빠르게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인상을 남기고 있다.


모레노 선택을 받은 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날카로운 드리블과 많은 활동량으로 주목을 받았다. 차세대 윙어 자원으로서 낙점된 듯 보였다.
김민수는 "스페인에서 혼자 공을 차던 시절부터 늘 마음 속에 그려왔던 순간이었습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애국가를 들으며 서 있던 그 시간, 쉽게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었지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형들 덕분에 금방 녹아 들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배웠고, 제가 어디까지 더 올라가야 하는지도 분명히 알게 됐습니다"라고 감격스러운 감정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늘 곁에서 믿어준 가족,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가 더 성장하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을 때,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