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였다...'현역 복귀' 선언했던 다비드 실바 "나도 놀랐다. 그냥 한 경기 뛰는 건데..."

오해였다...'현역 복귀' 선언했던 다비드 실바 "나도 놀랐다. 그냥 한 경기 뛰는 건데..."

출처: 슈프림 샤틴 공식 SNS[포포투=임유성]다비드 실바의 현역 복귀에 많은 팬들이 놀랐지만, 사실은 오보였다. 지난 7일 실바가 슈프림 샤틴이라는 홍콩 프리미어리그 축구단에서 현역 복귀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실바가 다시 축구화를 신는다는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기대감을 가졌다....

출처: 슈프림 샤틴 공식 SNS
출처: 슈프림 샤틴 공식 SNS

[포포투=임유성]

다비드 실바의 현역 복귀에 많은 팬들이 놀랐지만, 사실은 오보였다.

지난 7일 실바가 슈프림 샤틴이라는 홍콩 프리미어리그 축구단에서 현역 복귀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실바가 다시 축구화를 신는다는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었다.

실바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코페'와의 원격 인터뷰에서 "한 경기를 뛰는 건데, 뉴스에서는 시즌 전체를 위해 계약한 것처럼 나왔다. 나도 놀랐다. 오늘 오후 내내 이 이야기 때문에 연락을 받았다. 심지어 내 경제적인 상황을 걱정해주는 사람도 있었다"며 현역으로 온전히 복귀한다는 뉴스를 부인하고, 한 경기만 계약했다고 정정했다.

이어 "이런 경기는 지금 우리의 인터뷰보다는 조금 더 진지할 거다. 은퇴한 선수들끼리 모여서 레전드 매치를 하는 거랑은 다르니까. 이번에는 실제 리그 경기다. 지금까지도 이런 경기를 뛰긴 했으나, 이번에는 훈련하고 실제 리그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며 단 한 경기지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가장 큰 이슈였던 현역 복귀에 관한 내용 이후 실바는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우선 실바가 뛰었던 유로 2008-2010 월드컵-유로 2012 '메이저대회 3연패'를 이룩한 전설의 스페인 대표팀과, 현재 유로 2024-2026 월드컵을 2연패한 현재 스페인 대표팀 중 누가 더 강하냐는 질문이었다. 실바는 "누가 이긴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정말 접전일 것 같다. 접전이겠지만, 내가 돈을 걸어야 한다면 우리 쪽에 걸겠다"며 여전한 승부욕을 보였다.

이어 현재 축구계 최대의 화두인 발롱도르 수상자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는 "누군가에게 줘야 한다면 파비안 루이스에게 주겠다. 최근 2년 동안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 선수고,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중요했고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기를 뛰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그를 크게 주목하지 않는 것 같다. 정말 대단한 선수고, 나는 정말 좋아한다"며 파비안 루이스를 수상자로 꼽았다.

실바의 복귀전은 11월 7일 홍콩 리그에서 열리고, 아직 상대팀이 누군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코페'는 실바와의 인터뷰를 마치며 공식 경기니까 내년 발롱도르 후보에도 들어갈 수 있겠다는 농담을 건넸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