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경계 허물다' 성남, 'K리그 PlayONE 통합축구팀'과 그라운드에서 하나 되다
성남FC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원팀'이 되는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8일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오후 용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 통합축구팀 선수 18명(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 10명,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8명)과 함께하는 특별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K...

성남FC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원팀'이 되는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8일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오후 용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 통합축구팀 선수 18명(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 10명,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8명)과 함께하는 특별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K리그 PlayONE 통합축구'에 참가하는 통합축구팀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행사는 일방적인 가르침이나 기부의 형태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등한 동료로서 하나가 되는 'K리그 PlayONE 통합축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성남 프로 선수단의 유선, 김민재가 함께 참여했다.
클리닉은 실전 경기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팀플레이 훈련으로 채워졌다. 유선과 김민재는 측면 일대일 및 이대일 돌파에 이은 컷백 연결과 마무리 과정에서 팀원 간 유기적인 연계 동작을 함께 시범 보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어 수비 상황에서의 중앙 침투 차단, 측면 유도, 컷백 차단 등 수비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자체 미니게임에서는 두 선수가 경기를 꼼꼼히 지켜보며 동료의 시선으로 플레이를 살폈다. 경기 종료 후 실전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움직임과 위치 선정에 대해 친근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사인회와 단체 기념촬영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클리닉에 참가한 정희원 선수는 "프로 선수와 함께 훈련하니 든든한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관우 선수는 "많은 것을 잘 배웠고, 경기 중에도 함께 맞춘 호흡을 잘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명현 선수 역시 "성남FC 선수들과 한자리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유선, 김민재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진정한 한 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누가 누구를 가르치기보다 함께 뛰며 서로에게서 더 큰 에너지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원팀으로서 멋진 활약을 펼치길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 구단은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통합축구팀과의 동행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축구로 하나 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풋볼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