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나와라!' 분데스-PL 거치며 지겹도록 칼 맞댄 더 브라위너도 미국 온다...샌디에이고 가면 LAFC와 대결!
[포포투=임유성]손흥민의 유럽 생활에서 지겨울 정도로 많이 대결했던 '월드클래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미국에서도 손흥민과 맞붙게 될지도 모른다.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FC가 1월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나폴...

[포포투=임유성]
손흥민의 유럽 생활에서 지겨울 정도로 많이 대결했던 '월드클래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미국에서도 손흥민과 맞붙게 될지도 모른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FC가 1월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나폴 리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더 브라위너의 현 계약은 2027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더 브라위너 측 대리인은 11월 휴식기 동안 샌디에이고 구단 관계자들과 대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손흥민과 깊은 인연이 있는 최고의 맞수였다. 과거 브레멘, 볼프스부르크에서 뛰었던 그는 함부르크, 레버쿠젠에 있던 손흥민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어 2015-16시즌을 앞두고 둘 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무대를 옮겼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수없이 칼을 맞댔다.
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인해 다소 빛바랜 감이 있지만, 더 브라위너는 분명 10년 가까이 PL의 왕으로서 세계 최강의 플레이메이커로 불렸다. 2022-23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6회의 PL 우승, 2회의 FA컵 우승, 5회의 풋볼 리그컵 우승 등 수없이 많은 트로피 획득의 일등공신이었다. 'PFA 올해의 선수'에도 2차례나 선정되며 PL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명성이 드높았다.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는 미국이나 중동행 대신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합류하며 유럽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몸이 망가지면서 전성기에서 확연하게 내려왔고, 이에 나폴리는 고액 주급자인 더 브라위너를 무리해서 잡지 않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이 기회를 틈타 더 브라위너를 미국으로 데려오려고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로 이적할 시 손흥민과 필연적으로 다시 적으로 만나게 된다. 손흥민의 LAFC와 샌디에이고는 모두 MLS 서부 컨퍼런스에 속해 경쟁을 펼치는 팀이다. 과연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의 질긴 인연이 미국에서도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