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면제만 봤다" 철부지 발언으로 맹비난 직면...양민혁 베스테를로 복귀, 소속팀은 꽃다발·동료들 박수로 우승 축하
베스테를로는 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양민혁의 복귀를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베스테를로 제공[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양민혁이 소속팀인 베스테를로로 복귀했다. 베스테를로는 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양민혁의 복귀를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양민혁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양민혁이 소속팀인 베스테를로로 복귀했다.
베스테를로는 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양민혁의 복귀를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양민혁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승선했고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내내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던 양민혁이지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엄지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마음의 짐을 덜었다.
하지만 경기 후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양민혁은 “메달이나 우승은 중요하지 않았다. 군 면제라는 보상만 바라봤다”는 말을 했다. 아시안게임을 군면제 수단으로만 고려한 듯한 발언에 양민혁을 향한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양민혁은 결국 자신의 SNS에 “의도가 어떠했는지 관계 없이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꼈고 금메달의 의미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계신 분들과 앞으로 그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조롱하려는 마음은 없었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거센 비판 속에 베스테를로는 양민혁의 복귀를 반겼다. 선수단은 두 줄로 서 우승을 차지한 양민혁에 박수를 보냈고 그는 구단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양민혁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베스테를로로 임대를 떠났다. 베스테를로는 토트넘과 유망한 선수들의 임대를 진행하는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베스테를로 소속으로 벨기에 리그 2경기에 소화했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