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강렬한 카리스마 지닌 천하의 모리뉴 감독마저…자존심 강한 스타플레이어 즐비한 라커룸 통제 난항
[골닷컴 강동훈 기자]‘스페셜원’ 조제 모리뉴(63·포르투갈) 감독 선임 효과도 통하지 않는 모양새다. 스타플레이어들로 가득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내에서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선수단 통제력을 잃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그는 킬리안 음바페...
[골닷컴 강동훈 기자]



‘스페셜원’ 조제 모리뉴(63·포르투갈) 감독 선임 효과도 통하지 않는 모양새다. 스타플레이어들로 가득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내에서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선수단 통제력을 잃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그는 킬리안 음바페 같은 자존심 강한 선수들로 가득한 라커룸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선수단 내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있는 듯하다”고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이 라커룸 장악에 실패하자 경질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승리욕을 바탕으로 팀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만드는 데 능한 모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모리뉴 감독은 무려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지난 두 시즌 연속 ‘무관 굴욕’에서 벗어나는 것과 함께 선수단 분위기를 바꾸는 것을 최우선으로 지시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도 레알 마드리드는 안정을 되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전부터 선수단 내 맴돌았던 긴장감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 메르카토는 “‘스페셜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리뉴 감독의 부임과 그의 뛰어난 선수단 동기부여 능력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이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냉랭한 분위기는 우려를 자아낸다”고 덧붙였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는 이달 일정이 험난하다. 오는 11일 비야레알전을 시작으로 AS로마(15일), 세비야(19일), 라이프치히(22일), 바르셀로나(26일)를 차례로 만난다. 약 3주 동안 5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상대도 만만치 않다. 특히 ‘엘 클라시코’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안톤 메아나 기자도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분위기를 두고 상당히 우려스럽다는 뜻을 전하면서 “5개월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라커룸은 냉랭하다. 심각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며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근 두 선수가 주먹다짐까지 벌였다”고 밝혔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