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11월 A매치서 사우디 원정길 오르나..."한국+우즈벡과 평가전 추진 중" 현지 매체 보도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르리야디야'는 8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A매치 기간에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르리야디야'는 8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A매치 기간에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대표팀은 11월 9일부터 2주간 이어지는 A매치 기간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며, 장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축구협회는 이번 대표팀 소집을 리야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맘 무함마드 빈 사우드 이슬람 대학교 스타디움을 훈련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경기장 시설 준비와 잔디 정비가 완료돼야 최종적으로 사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전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하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이다. 내년 1월부터 열리는 2027 아시안컵은 리야드, 제다, 등 사우디 자국 3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멘,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붙는다.

사우디가 모레노호의 11월 평가전 상대로 떠올랐다. 대표팀은 11월 A매치 2경기를 원정으로 치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개최국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국가들이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9-10월 A매치 기간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오는 11월 2번의 A매치를 통해 모레노 감독의 최종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만약 모레노가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지 않는다면 대한축구협회(KFA)는 또 다시 새 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기오르고스 도니스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걸프컵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5경기 4승을 거뒀고 무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했지만, 우루과이와 1-1로 비기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이 11월 A매치 기간 사우디를 상대한다면 2027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 전력 점검과 함께 모레노 감독의 마지막 시험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