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가 점찍은 韓 7번' 드디어 돌아온다! 장기 부상 전진우, 11월 A매치 전 복귀 전망
사진=옥스퍼드 유나이티드[포포투=김아인]프리시즌 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전진우가 마침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디 옥스퍼드'는 8일(한국시간) "전진우와 루벤 로스켄이 실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옥스퍼드'의 제롬 세일 기자가...

[포포투=김아인]
프리시즌 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전진우가 마침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디 옥스퍼드'는 8일(한국시간) "전진우와 루벤 로스켄이 실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옥스퍼드'의 제롬 세일 기자가 전한 두 선수의 복귀 전망을 소개했다.
세일 기자는 "(전진우는) 다음 A매치 휴식기 전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몇 주 안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다음 EFL 트로피 경기가 아니라면 FA컵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스퍼드 역시 오는 11월 예정된 컵대회 일정이 두 선수의 실전 복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우는 지난해 전북 현대에서 거스 포옛의 지도를 받으며 기량을 만개했다. 이후 지난 겨울 전북 현대를 떠나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 후 첫 6개월 동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결국 옥스퍼드는 이번 시즌을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럼에도 전진우는 도전 의지를 보였다.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전북 홈 경기를 찾았다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무대에 남아 계속 경쟁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잉글랜드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도 아스널 출신 아론 램지 감독의 지도 아래 프리시즌을 소화하던 전진우는 올더숏 타운과의 친선경기에서 인상적인 득점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한 전진우는 정밀 검사 결과 약 2~3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찾아온 악재였다.
부상에도 구단의 기대는 여전했다. 옥스퍼드는 전진우에게 공격수의 상징적인 등번호인 7번을 부여하며 새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재활에 집중하며 복귀를 준비해 온 전진우는 이제 다시 그라운드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11월 컵대회를 통한 실전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처: 포포투





